원래 운동을 업으로 하던 사람인데 운동그만두고 살이 확쪄서 70이라는 인생 몸무게를 찍고 미국을 3개월 정도 다녀왔는데 미국에서 맛있는걸 너무 많이 먹고 결국 인생 최대 몸무게를 달성하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미국에서 체중계를 안썼던것도 한몫했던거 같아요
정말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컸어서 이제 진짜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먹는걸 워낙 좋아했어서 굶거나 양을 확 줄이는 걸 절대 못할거 같아서 유튜브에서 어떤 한 채널을 보면서 도시락 만들어서 먹고 있습니다. 너무 맛있고 배도 불러서 살이 빠질까 걱정이되고 의심이 갔지만 숫자내려가는거 보면서 마음을 좀 여유있게 가지고 저를 믿어보기로 했어요.
지금까지는 식단 위주로하고 운동을 따로 챙겨서 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심심하면 나가서 산책이나 가벼운 조깅 2km정도? 시간으로는 16분? 조깅이 힘들긴해도 땀 쫙빼면 기분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매일하거나 규칙적으로 한건 아니에요. 대신 스트레칭은 매일 했습니다.
개강이후에는 트레이너인 동기가 헬스 알려준다해서 식단이랑 운동 같이 해보려구요.
목표는 한달에 3-4키로씩 감량해서 7월에 58키로 표준체중 달성후 그뒤로는 체지방량 봐가면서 몸만들려고 합니다.
너무 무리하지 않고 조바심 내지 않으면서 천천히 끝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인증 꾸준히 할테니까 응원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