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한지 50일 가량 되어갑니다.
그 중 4일 정도만 제외하고는 매일 운동했구요...
처음에는 세끼를 적당히 먹으면서 했는데
초반에만 좀 빠지더니 일주일 이후부터는 변동폭이 크지않아서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첫끼를 오전 10시경 첫끼를 샐러드(드레싱포함)+닭가슴살 소세지, 통밀식빵 정도로 먹고, 점심은 일반식에 탄수화물 비율을 줄여 먹고, 저녁은 두유하나와 육포하나 정도 먹고있어요...보통 700~1000kcal섭취하고 있어요..(간헐적 단식이후 배고픔이 많이 줄어서 이정도만 섭취해도 몸이 전혀 기력이 없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저녁은 아예 안먹을때도 있구요...운동은 40~50분 정도 해줍니다.
유산소를 30분가량, 복근운동을 10~20분가량 해주고, 계단오르기를 30층이상 올라갑니다.
총 몸무게가 4.6키로 정도 빠졌는데
(키167에 61.8나가다가 어젠 57.2...그런데 오늘은 57.4 입니다...어젠 운동도 많이했는데 ㅠㅠ)
생리전부터 몸무게가 정체되더니 꾸준히 정체가 되네요...
그래서 하루는 세끼를 다 먹고, 그 담날 40시간 금식을 한번 했더니 체중계가 조금 움직였는데
그마저도 200그람씩 오르락 내리락 중인지라서...
5월 들어서는 감량한게 고작 300그람입니다...
그리고 눈바디가 변하지 않고 있어요 ㅠㅠ
초반에 허리사이즈 79였는데 지금은 73 되었긴 한데
그 후로는 눈바디가 전혀변동이 없구요...ㅠㅠ
인바디 체중계로 매일 체크중인데 체지방이 줄어들긴 하는데 어찌이리 눈바디 변동이 없을까요...배와 옆구리에 셀룰라이트가 만져지는데
아이 출산하고 부터는 거의 이 바나나우유 체형을 유지했더래서...(그전엔 날씬했었어요...)
쉽지않은건 알지만...ㅜㅜ
정체기가 오니 마음이 조금 힘이 듭니다.
보조제라도 먹어야 하나 싶고...

왜이리 정체가 되어 있을까요? 요즘은 레그레이즈 100회도 추가해서 해주는데...ㅠㅠ
제가 워낙에 근력이 부족해서 요즘 이정도 운동하는것도 기적이거든요...
뭘 더 해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