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때 식단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땡긴디고 아예 안먹으먄 약 끊고 요요가 온다던데.. 어제 첨 식욕억제제를 처방 받았는데 강박이 심해지고 없었던 폭식증까지 생기면서 매일 몸무게 재고 올라있으면 우울하고 이게 반복이였어서 어제 가서 상담받고 인바디 체크 했는데 저체중에 bmi가 18.5정도 라고 복용 안해도 될것 같다고 하시면서 어디를 빼고 싶냐고 하셔서 전체적으로 다빼고 싶은데 뱃살을 빼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무슨 체지방 컷팅제? 같은 걸 같이 주셨거든요.. 그건 한달분이고 식후에 한알씩 두번 식욕억제제는 일단 2주분만 받아서 너무 일찍먹거나 너무 늦게먹어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하셔서 오전 10시에 한번, 오후 3시에 한번 이렇게 먹으라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오늘 아침에 먹었는데 정말 뭐가 땡기지도 배가 고프지도 않더라구여.. 아직 첫날이긴 하지만.. 근데 가족들 몰래 상담받고 약 복용하는 거여서 들키면 큰일나는데.. 안 땡기면 안먹고 싶은데 저녁식사때나 주말엔 그렇게 안될 것 같아서.. 원래 하루에 300칼로리 먹는 절식하다가 근육키우고 싶어서 pt하면서 쌤이 정해준식단대로 먹다가 pt끊고도 한동안은 안먹던 아침도 먹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한 500정도로 늘렸는데 요즘은 폭식하는 날도 많아지고 제가 원래 밥을 잘 안먹었었는데 pt쌤이 정해준 식단엔 점심,저녁 다 일반식처럼 밥이 있더라구요.. 아침엔 탄수화물로 바나나나 고구마 미주라토스트, 단백질은 닭가슴살이나 계란, 그리고 야채 샐러드 이렇게 먹고 점심, 저녁은 아침이라 똑같은데 현미밥 먹고 이랬거든요.. 근데 요즘은 pt도 안하고 사진 안찍어서 보내도 되니까 폭식하는 날도 많고 아침도 안먹을때가 가끔 있어서 매일 몸무게재고 먹고싶은거 참다가 없었던 폭식증까비 생기고, 강박증에 이런게 남 힘들어서 식욕억제제를 생각만 하다가 어제 받았는데 이게 약을 먹고 안먹고 싶어서 굶어서 빼면 약을 끊는 순간 요요가 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여.. 전 저체중이라서 쌤이 약을 강하게는 처방 안해주셨거든요.. 2-3키로만 더 빼고 싶다고 말씀 드렸더니 가능하다고 하시면서 체지방 컷팅제는 한달분, 식욕억제제는 2주분 받아서 다먹으면 또 받으러 가야하는데 식단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