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
이런날은 외출금지. 아니 외출 사절.
온 집안은 습기로 가득.
내몸도 습기가 찼는지.
왜이리 무거운지.
날씨탓인지. 기분탓인지.
우울모드 ON.
따뜻한 온기가 필요하다.
부드러운 기분을 느끼고 싶다.
이른저녁.
어릴때 엄마가 종종 해주셨던 기억에.
오늘은 스프를 만들었다.
그냥 먹어도 좋구.
빵을 찍어 먹어도 좋구.
밥을 말아 먹으도 좋은.
만능 소고기스프.
다이어트 중입니다.
그래서.
미실란 현미누룽지 한장을
잘게 부셔서 넣고.
한수저 푹 ~~~~
음~~~~~~~~
부드러워~~~
따뜻해~~~~~
현미누룽지의 오독오독함이
고소함을 더하는구나.
안되겠다. 다 마셔 버려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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