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아직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55일째 1일 1식 20:4단식중입니다.

제가 하는 중이지만 나름 저한테는 잘맞고 괜찮은 방법 같아서 한 번 정리를 해볼까합니다.

처음에 저는 68키로에서 1일 3식 식사로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1일 3식은 일정한 시간을 지키기도 힘들었고 살도 잘 빠지지 않더라구요. 또 저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빠르게 살을 빼고 유지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1일 1식과 간헐적 단식을 병행해볼까? 해서 하게되었는데 처음에는 1일 1식을 할때 다들 고민하는 것들을 저도 같이 고민을 했습니다.

첫번 째가 요요였고 두번째가 기초대사량의 감소였죠.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시작해서 하루에 200칼로리만 먹고 생활하고 했었는제 아무래도 이렇게 평생유지하기도 어렵고 요요도 쉽게 오겠다 싶어서 그 다음날 바로 1일 2식으로 바꾼후에 다시 몸을 적응시키고 일주일후부터 1일 1식이되 탄수화물은 적게 나물 등의 채소위주 반찬은 많이 먹는 식으로 했습니다.

물론 200칼로리만 먹다가 그렇게 먹으니 2키로가 불었지만 꾸준히 그 식단을 유지하니 점점 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칼로리는 따로 재지 않았습니다. 고기도 먹고싶으면 먹었구요. 생선, 돼지고기, 소고기, 장조림, 치킨 등등도 적당한 선에서 아침 9시 40~10시 40분 사이에는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물론 먹어도 된다는 거지 와구와구 먹으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또 저는 아침에 간단한 스트레칭 7분 후 물을 500리터를 마시고 아침식사를 했구요. 그렇게 덜 먹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3주정도 먹다보면 위가 줄어서 이제 일정이상으로 밥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저도 어느순간부터 반찬만 주워먹어도 배도 부르고 밥도 적게 들어갔습니다. 그 이상 먹으면 속도 더부룩했구요.

그렇게 55일째 유지중이고 현재 몸무게는 공복 55.8kg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건 저한테 맞는 방법이었고 다른 분들은 맞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 방법으로 많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다시한번 제가 한 방법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아침 스트레칭 7~10분후 물 500~1리터 먹은뒤 밥먹기
2. 밥은 반공기나 일정한 그램수를 재고 나머지는 재지 않고 적당히 먹기(칼로리는 따로 재지 않음)폭식하면 안됨
3. 채소 반찬 많이 먹기
4. 물은 5리터 정도 마심
6. 일정한 시간에 밥먹는게 중요. 나는 9시 40~10시40분 사이에 밥을 꼭 먹음
7.운동은 꼭 함. 점심 유산소 1시간 근육운동 40분 저녁 유산소 30분 근육운동 30분
8. 간식 절대 안먹음. 어느정도냐면 9시 40~10시 40분 사이에 과일 하나씩 먹고 그 이후로 입앞에 대줘도 절대 안먹음. 물이랑 차만 계속 마심. 마이쮸등 작은 간식도 입에 안댐.

효과
1. 피부가 말도 안되게 좋아짐.원래 지성 여드름 피부였는데 편의점 음식들을 끊고 군것질을 안하면서 피부도 밝아지고 깨끗해짐.심지어 등드름도 사라짐.

2. 몸이 가벼워짐. 굶으면 몸이 무거워질거라 생각하는데, 오히려 물을 계속 먹어주고 일정한 영양분을 골고루 아침에 섭취해줬더니 어지럽거나 하는 증상도 없고 아침에 잘 일어나짐.

3. 정신이 맑아짐. 생각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머리가 훨씬 잘돌아감.

4.적응되면 배도 별로 안고픔.하지만 살빼고 싶으면 꼬르륵 소리 날때까지 운동하면 됨.

-만약 저녁약속이나 먹어야하는 약속이 생겼다면?

그러면 아침을 안먹고 공복상태로 가서 물 2리터 정도 먹고 간후에 적당히 양조절해서 먹고 다음날 하루 금식하면서 운동 조금 빡세게 해주면 1~2일 안에 원상복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