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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기님
  • 정석2014.12.13 19:23355 조회0 좋아요
오늘은 밥 먹었어요

직접 농사 지으시고 심지어 현미로 도정을 일부러 해서 보내주신 햅쌀(에 사둔 잡곡모음 섞어서)과 김장 열무김치, 같이 챙겨주신 멸치아몬드땅콩볶음이 너무 맛있고 고마워서 오늘 아침, 점심은 한정식 먹었어요. 대신 무게 재서 덜어먹었고요.

보내주신 분이 올케 어머니신데, 전 어머니가 어릴 때부터 안계셨는데 남동생 결혼하고나서 올케 어머님께서 매해 저까지 챙겨주시거든요. ㅠ.ㅠ 정말 사 먹는 김치와는 차원이 달라요.

다욧 한다고 다 말씀드렸으니 ㅋㅋㅋ 조금씩 맘 편하게 먹을래요.

그래도 덜어먹어 한끼 약 280 임미다.

저녁까지 먹었으니 귀찮아도 30분만이라도 자전거 타고 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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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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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모기님
  • 12.13 22:52
  • 꼬우forty! 넹 ㅋㅋㅋ 사실 택배받은지 일주일 됐는데 회식으로 초과된 열량때문에 자제하느라 오늘 개봉했습니다. 어머님 마음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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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모기님
  • 12.13 22:50
  • 정쑤기 그러게요. 진짜 감동인데 심지어 무지 맛있어서 밥도둑이라 덜어먹기 힘들었어요. ㅋㅋ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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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무브무브v
  • 12.13 21:37
  • 와 정말 한톨한입이 소중한 끼니셨겟어요♥ 친지의 포근함이 겨울이여서 그런지 더 따뜻한 밥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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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정쑤기
  • 12.13 19:46
  • 친정엄마가 주신 건 쌀 한톨이라도 버리기 아깝고 부모님 고생이 느껴져 귀한분한테만 나눠주거든요. 감사한 마음으로 드시고 건강한 다이어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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