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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대맞은전지현
  • 지존2014.12.22 01:53265 조회0 좋아요
의욕이...
다욧 48일째..
저번주 주말부터 운동도
제대로 안하고 요번주는 몇번
그것도 제대로 계획한 만큼 운동도
못하고 먹는거야 나름 잘지켰지만
먹지 않겠다던 술까지 마시구..
오늘은 시댁에 식단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챙겨가서 맛있는음식앞에서 잘참다 왔는데
집에와서 2차테러.. 신랑 애들 맥주와과자
라면 파티.. 먹지도못하고..
갈등 수백번했지만 결국 도토리묵 반모 먹구
먹고나서 내가 도대체 이짓을 왜하는거지..
무얼위해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애셋키우며 밥도 제대로 안먹고 뭐하는건지
누가 알아준다고.. 이런 맘이 들었다
애기재우고 운동 하고 자야지 했던 그마음도
사라지구 .. 체중에 집착하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화장실 다녀와서 재고, 음식먹고 재고, 일어나서 재고,
자기전에 재고.. 집에 있는게 이상한지 내몸이 이상한지
체중은 이랬다 저랬다. 살이 빠지고 있긴한건지..
운동도 제대로 안하고 식단만 가지고 뭘바라는지
알면서도 헛된기대 .. 욕심만 생기고..
쭉쭉 내려가지않는 체중 보며 진짜 의욕상실
내가 이렇게 먹을거 참아가며 인내하고있는데
왜 몸무게는 이모양인거야 싶어 짜증..
말일날 한달만에 3차 인바디 하러 가려했는데
내일 갔다와야겠다.. 내몸이 어떤상태인지
그래도 내가 한 노력에 변화는 생겼는지..
확인해야겠다 .. 변화가 있다면 다시 힘내서
마음 다 잡고 다시 열심히 할수 있을것같다..
22일만에 하게 되는듯..
저번20일만에 한 2차 인바디는
작지만 희망적인 결과를 봤었는데
요번엔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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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대맞은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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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만대맞은전지현
  • 12.22 14:31
  • 내수댁 세상 모든 엄마, 어머니들은 너무 대단하신것 같아요 엄마께 잘해드려야지 생각은 하는데
    잘 안되네요ㅜㅜ 아직까진 불효녀입니당..
    이번 다이어트로 꾸준한 습관, 건강한 몸
    만드는 좋은기회가 될듯 싶어요
    많은 공부도 하니.. 지식도 쌓이고..
    힘들고 고된 과정이지만 힘내서 나를위해
    최선을 다해야죠 내수댁님도 같이 파이팅해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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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만대맞은전지현
  • 12.22 14:28
  • 꼬우forty! 이렇게 열심히 무언가를 한적이 없는데.. ㅎ 다신과 다신의 많은 다이어터분들 덕분인것 같아요!!^^ 많은분들이 응원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지켜보는 눈이 많으니 책임감도 무거워지네요.. ㅎ 더 열심히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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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무브무브v
  • 12.22 08:35
  • 저도...왜 이렇게까지 해야되는가를 계속 생각하게되요ㅎ다욧은 정말 정신력과의 싸움인 듯 해요~ 솔직히 그냥 기분탓이지 평소대로 먹고 양조절하고 운동쫑만해줘도 유지되는대 다욧하면 강박괁념이 넘 심해져서 제자신이 엄청 오버하는것 같아요..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하는건 무언가 이루고픈 절실한 목표가 있기때문인 것 같아요~ 어차피 자신이 젤 옳다고 판단되는대로 행동하는거니깐~ 만대님은 꼭 꼭지점까지 찍으실꺼라는거 믿습니당~ 그러니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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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내수댁
  • 12.22 02:47
  • 힘내세요 저도 항상 생각하는거예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ㅠㅠ 근데 살빠졌다는 주변반응보다 더한 나 자신에 대한 만족감이 부귀영화일거야 하면서 다독다독 ㅠㅠ 저도내일 인바디하러가요 우리힘내요 저 애하나 낳고도 죽겠다했는데 전지현님은 셋 ㅎㅎ정말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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