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 콩2콩2
  • 초보2024.07.01 19:044,569 조회14 좋아요
85kg 에서 59kg 현재 진행형♡

안녕하세요.
출산 후 우울증으로 마구 먹다보니 살쪄서..ㅠㅠ 굴러다닐 것만 같은 몸을 벗어나고자 열심히 노력했지만 요요에게 져버리고 다시 이기려고 노력중인 다이어터 입니다!

키는 156.6cm
과거 제가 눈으로 본 최대 몸무게는 85kg
사실 한번 재보고 무서워서 안쟀었구요. 이후로 더 쪘었을 수도 있습니다ㅎ
현재 몸무게는 59kg 입니다! 진행형 이구요~

기간은 21년 봄~21년 여름 <85kg에서 63kg까지 감량>

이때의 다이어트 방법은 끼니 거르지 않고 먹으며 운동이였습니다~
하루에 세끼 먹었어요 배고프지 않아도 먹었고
한끼는 샐러드 한끼는 쉐이크 한끼는 닭가슴살요리
고정으로 먹으며 운동은 헬스장가서 유산소10분 근력 90분 마무리 유산소 30분 했어요.. 근데 헬스를 하다보니 저는 보상심리때문인지 치팅을 자주 했어요..!!
이게 저는 요요의 원인 같아요😅
평일 주5회 헬스장 가따오고 주말 쉬니 주말엔 탱자탱자 놀며 먹던대로 먹었던거죠.. 살은 평일이 극단적이다보니 빠지기야 잘 빠졌지만 주말에 폭식하니 혈압도 안떨어지고 요요 오기 쉬운 몸이 되버린거예요ㅠㅠ 다이어트나 건강에 대한 지식도 지금보다야 없었겠죠.. 살은 잘 빠지고있었으니까요ㅠ
일단 주말치팅의 반복이 주 원인이고 또 하나는 코로나로 헬스장이 가기 힘들어져서도 있는것 같아요..
어쨋든 헬스장은 자주 못가다보니 점점 안가고 치팅은 제대로 즐기고 있고 그래서 2년간 몸을 불려나가 요요가 왔답니다 ㅎㅎ


그 다음 21년 가을~ 24년 2월까지 다시 78kg이 됩니다ㅎ
24년 2월 다이어트 시작해.. 7월 1일인 지금은
<78kg에서 59kg까지 감량중> 상태입니다.

진짜 건강 걱정때문에 시작했어요ㅎㅎ 눈앞이 뿌옇게 보이고 과민성대장증후군에 혈압도 높고 당뇨가 무서워서 시작했죠..
식단은 먹고싶은 다이어트식, 혹은 외식 입니다ㅎ
대신 간헐적 단식을 하구있어요!
(야식이나 외식할때에도 빵,디저트,액상과당은 일체 안먹었어요. 야식은 거의 단백질류로 먹었습니다.)

처음엔 14:10 세끼 먹는 방법으로 한달
아침 삶은계란 점심 다이어트식 저녁 일반식
(종종 야식 못참고 족발이랑 치킨 먹었습니다)

그 다음달엔 16:8 두끼 먹는 방법으로 한달
점심 삶은계란이나 간단한 샐러드 저녁 일반식
(초반엔 저녁 간단히 먹기가 쉽지않아서 저녁에 식사비중이 높았어요. 그리고 야식으로 먹을바에 저녁을 먹고싶은 외식으로 든든히 먹어줄때도 있었어요)

그 다음달엔 18:6 두끼 먹는 방법으로 한달
점심 일반식 저녁 다이어트식
(이때부턴 저녁을 간단히 먹었어요!)

그리고 현재는 20:4~ 22:2 중이예요!
하루에 한끼~ 두끼 먹는데
한끼 먹는 경우는 점심식사가 매우매우 헤비했다싶을 때 저녁까지도 배 안고파서 그냥 건너 뛰기도 하구요.
평소에는 10시에 아침으로 다이어트식이나 일반식 적당히 먹고 2시 전 점심 다이어트 식으로 마무리 합니다.
양은 뭘 먹든지 배부르지 않을만큼 인것같아요.
저녁도 먹고싶음 가끔씩 한입씩 맛봐요.

다이어트식으로 즐겨 해먹던 것들은
또띠아랩, 오이비빔밥, 그릭요거트, 샐러드류 등등 이예요.

그리구 저는 허리둘레가 무지막지 했는데요~ 안재어봤지만 옷 보면 110cm는 훌쩍 넘었을거같아요. 흉곽이랑 허리통이 워낙 두꺼웠어서 지금도 80cm예요ㅜㅠ 줄이기 넘 힘드네요.. 허리 통을 줄이려면 무얼 먹던 배터지게 먹는게 좋지않다고 해서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매 끼니 제가 먹을 음식 플레이팅에 무지 신경씁니다!
예쁜 도자기 그릇에 알록달록 이쁘게 담고 남편이랑 딸 식사도 예쁘게 플레이팅 하고 그러다보면 식욕이 절반은 줄어요!

그리고 야식도 가끔 하는데 야식먹으면... 스트레스 안받고 그냥 원래처럼 지내요 이틀정도 지나면 다 내려가있더라구요


운동은 스트레칭 위주로만 하고있는데 아파트 헬스장 가고싶을때 가주거나, 강아지 산책, 아이와 놀이터 놀기..ㅎ 그리고 골반교정, 어깨교정, 붓기 스트레칭 정도 합니다.
체형 좀 개선하고 싶어서 필라테스 다닐 생각이예요!!!

지금 생활이 평생의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는다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혈압도, 체지방도, 복부둘레도, 두통도,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식도염도, 눈앞이 뿌옇게 보이던것도 모두 사라져서 건강에 조금 가까워진거같네요^^

요요 다신 안오게 다이어트 말고 건강을 목표로 앞으로도 모두 화이팅 해봐용

프사/닉네임 영역

  • 콩2콩2
  • 46.4 도전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2014.07.28 배너 추가

댓글타이틀

댓글 (49)

등록순최신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입문
  • 입다터89
  • 12.16 06:58
  • 멋져요~
  • 답글쓰기
초보
  • 요정이꿈
  • 12.14 16:36
  • 🧡
  • 답글쓰기
입문
  • 회오리탄도로시
  • 12.09 23:33
  • 응원합니다
  • 답글쓰기
초보
  • 연곤구
  • 12.08 22:07
  • 👍👏
  • 답글쓰기
입문
  • 카@wooknim
  • 12.06 11:42
  • 넘 대단하시네요!!!!
  • 답글쓰기
초보
  • 네@jayeun
  • 11.13 06:46
  • 저랑 시작 몸무게는 똑같으시네요 ㅜ ㅜ 분발할게요
  • 답글쓰기
초보
  • Loio
  • 11.03 11:20
  • 화이팅임니다!
  • 답글쓰기
초보
  • agnesleeh
  • 10.22 13:46
  • 대단해용 저도 지금 식단조절부터 시작했네용 ㅠㅠ
  • 답글쓰기
초보
  • 다신없다이어트
  • 10.13 10:39
  • 대단하십니다!!
  • 답글쓰기
초보
  • 카@skdud9247
  • 09.23 20:22
  • 우아 대단하시네요!!!
    저도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아자아자 화이팅!!
  • 답글쓰기

이전/다음페이지

다음페이지 ▶

12345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