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다이어트를 한 끝에 정상 체중 단계로 돌입했으며 최근 58.2kg 에서 60.1kg 까지 쪘고 지금 이 상태로 쭉 유지 중인데요.원인을 되짚어 보니 외가 쪽이 모태통통집안, 즉 남들보다 살이 잘 찌는 편이며 조금만 풀어져도 순식간에 살이 찔 뿐만 아니라 나름 운동을 하고 적게 먹어도 남들보다 살이 잘 안 빠지는 체질을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것.( 타고난 뼈대와 체형, 체질은 어쩔 수 없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실제로 FTO 유전자 변이가 있는 사람은 변이가 없는 사람보다 식욕이 많고 조절도 어렵고 탄수화물이 체내 지방으로 잘 변환되어서 축적된다고 하더군요... ) 그리고 생리 전후로 호르몬의 영향으로 하여금 식욕이 는 게 크더라고요. 당장 오늘도 포케에 연어며 소스를 뿌려서 먹어버렸고... 일단은 매일 1.5리터씩 물을 마시고 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목표 체중이 53kg 고 다음달에 결혼식도 있어서 사진촬영시 빠진 티가 났으면 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