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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리유
  • 정석2016.04.18 19:03290 조회0 좋아요
Q.다이어트 2달차.. 너무 심하게 피곤한데.. 왜 이러죠?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2달차 들어간 30대 중순 아이셋 엄마에요.
첫달에는 이게 뭔가 싶을정도로 안 빠지더니
이번달 들어와서는 신나게 빠져주셔서
나름 몸에 독소도 빠지고 혈액순환이 돼서 탄력이 붙는가보다..했는데
최근 들어 너무 피곤하고, 우울해요.
76키로에서 시작해서 현재 67.3까지 감량 했구요..
이번 달 요 2~3주동안에만 4키로 정도 빠졌네요.
갑자기 훅 빠져서 너무 놀란..;;
여튼 너무 신나고 재미있어야 할 땐데
전 기운도 없고 짜증만 나고 그러네요..
운동은 아침 공복에 7~80분 정도 빠르게 실내싸이클 타고, 그런다음 30분정도 스트레칭이랑 요가해줘요.
오후에 마일리 하체 팔 복근 했었는데
진짜 체력이 딸려서 이건 쉬고 있네요. 힘도 없는데 근육까지 땡기면 진짜 짜증 백만배..ㅠ 애들까지 어려서 컨디션 조절 해야해요..
식단은 아침 단백질쉐이크 사과, 점심 단백질위주 현미밥 한식, 간식 요거트, 저녁 치킨샐러드 이렇게 1000칼로리 미만으로 먹고 있어요.
전혀 무리가지 않는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는데
이 쏟아지는 피곤함과 무기력함은 왜 일까요..
다들 운동 한달 넘으면 몸이 가벼워져서 오히려 더 활기가 넘친다는데.. 전 좀 지치네요.
무슨 방법 없을까요? 아니면 뭐가 문제인 걸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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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에리유
  • 04.19 04:03
  • 슈그리 안 그래도 얼마전부터 돼지고기 팍팍 들어간 김치찌개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오늘 낮에 함 먹어야겠어요 ㅎㅎ 소금과 msg의 힘을 좀 빌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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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에리유
  • 04.19 04:02
  • 비비베리베리 아 그런가요? 그런데 하던대로 안 하면 또 다시 찔 것 같은 불안이.. 조금씩 늘려보던가 아침을 쉐이크대신 밥을 챙겨 먹던가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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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에리유
  • 04.19 04:00
  • 나는루나맘 운동 쉬어야 할까요..? ㅠㅠ 지금 근력 쉬는 것도 죄책감이..;; 다이어트하면서 뭔지 모를 강박이 좀 생긴 것 같아요. 시간을 줄이고 좀 더 릴랙스 해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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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에리유
  • 04.19 03:57
  • 예뻐지자 예~~ 살만 빠지면 스트레스가 좀 줄까..했더니 그것도 아닌가봐요. 하긴.. 애들 간식 챙겨주면서 그거 잠깐 참는 것도 내안에선 치열하게 전쟁을 치루긴하죠..ㅎㅎ 진짜 님 말씀대로 천천히 봐야할까봐요.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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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베비슈
  • 04.18 22:54
  • 저도 한달차에 그렇게 아팠는데
    msg들어간 맛을 조금 느끼니까 힘이 좀 생기더라구요
    아마 저염저칼로리식단을 오래해서 몸이 좀아프다고 하는거 아닐까요?아직 적응기라...전 그때 시중 유부초밥 간 쬐금남겨서 먹어봤는데 힘도 붙고 다시 의욕 생겨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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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베리비
  • 04.18 20:20
  • 천칼로리 미만이면 너무 적게 드시는 거 맞는데.... 천칼로리 식단은 오래하면 안 된다고 의사가 그러긴 했었어요. 물론 다신에서 한달 첼린지로 하긴 하지만 의사는 1500밑으로 섭취는 주의해서 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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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11자복근있는엄마
  • 04.18 19:56
  • 몸에서 다이어트 그만하라고
    지금 방해하는거에요
    며칠만이라도 식단만 유지하고
    운동은 쉬시면서 기력회복하세요
    이시기가 지나면 다시 컨디션 좋아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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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예뻐지자 예~~
  • 04.18 19:34
  • 육아에 스트레스받고 운동하느라 스트레스 식단조절하는라 스트레스 ㅜ 스트레스는 정말 몸엔 쥐약보다 못하지요 아무래도 몸에 무리가 가신게아닐까 생각해요 어느정도 칼로리 먹는것도 좀 늘리시고 운동도 한시간 정도안으로만 하시고 천천히 빼신다고 생각하셔요 ㅜ 천칼로리 미만으로 먹는거 자체가 애기키우는 엄마들에겐 기력이 보충 안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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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에리유
  • 04.18 19:10
  • HYUNING ㅠㅠ 그쵸.. 다들 살 빠지기 시작하면 더 자극 받고 신나서 하신다는데.. 어늘은 너무 무기력해서 초콜렛을 한 덩어리 먹어 볼까..도 생각했었네요ㅠ 힘내요 우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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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HYUNING
  • 04.18 19:07
  • 아.. 저랑 같아요 ㅠㅠ 저도 우울함과 무기력감을 어떻게 할수가 없는 정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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