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163cm 120kg의 거구로 시작했습니다.
먹는양을 점점 줄여가며, 아예 음식을 끊어버리는 단식을 21일간 진행하여 단식기간동안에만 13kg을 감량했었어요.
평생 안먹을 수는 없으니 보식을 하며 죽도 먹고 점점 일반식으로 돌아오니 보식기간중에 5kg정도가 늘어나더라구요.
물론 먹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고삐가 풀려서 정신놓고 먹기도 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다시 운동을 하며 보식으로 늘어난 5kg을 감량하고 한달동안 유지를 해왔는데
체중이 유지기를 가지면서 치느님과 맥주를 영접해도 그 다음날이면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더라구요. 많이 늘어봤자 1kg?
그래서 근 한달동안 100.7~101.7 도통 두자리로 내려갈 생각 안하더니 드디어 두자리에 진입했습니다.
이제 정체기 벗어난게 맞을까요? 또 앞자리가 바뀌면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