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대학생이에요. 학창시절부터 한번도 날씬했던 적이 없었는데 이쁜 옷을 너무 입고 싶어서 올해 2월 79kg인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2월 한 달 정도 다이어트 해서 5kg 조금 넘게 감량했구요. 3-4월은 개강 이후 이런저런 일 때문에 바쁘고 행사도 많아서 유지정도만 하다가 5월부터 다시 제대로 시작하여 현재 69kg 정도입니다. 총 10kg가 빠졌으니 많이 빠졌다면 빠진 것이지만, 처음에 워낙에 살이 쪄있어서 목표인 54kg가 되려면 아직 한참 멀었네요ㅠㅠ
중요한 것은 벌써 정체기가 왔다는 것이에요ㅠㅠ 아무래도 할 일이 많아서 운동할 시간이 도저히 안나 식이요법 위주로 다이어트했더니 더 그런 것 같아요.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답이라는 것은 알지만, 지금도 새벽 두시까지 공부하느라 바쁜데 헬스는 6월 말까지는 불가능해요ㅜㅜ 하루 30분 이내로 할 수 있는 운동 혹시 없을까요? 하루 30분 정도 운동한다고 정체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ㅠㅠ 이 정체기에서 정말 벗어나고 싶은데 시간이 없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