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고생이고 기숙사학교를 다닙니다. 기숙사니까 아무래도 엄마의 눈도 없고 하니 매우자유로워서 난생처음 제 뚱뚱한몸을바꾸고자 독하게 다이어트를 해봤습니다. 솔직히 건강한 방법으로 한건아니고 체력단련실에서 운동 하루에 한두시간 정도 하면서 먹는걸 많이 줄였죠. 초저칼로리 다이어트라고할까요ㅡ 그걸아무튼 한 학기동안했더니 45kg에서 34kg이됐습니다. 현재 너무 마음에들어서 다시찌고싶지않은데 근데문제는 이제방학이에요.
집에서 하루종일 생활하는데 엄마는 먹는걸 무지 중요허게 여기셔서 남들보다 많이먹어야한다고 항상 강요하세요.
아침에 빵하나 먹는건 말이안되고요 파리바게트 빵을 예를 들어 먹을거면 최소 두개는 먹어야합니다. 그리고 점심저녁은 아빠보다 저한테 밥을 더 많이주세요 밥 두그릇정도는 먹어야지 엄마가 화를안내시구요ㅜㅜ 매번 반찬은 고기고기고기입니다.
어제는 아침에 스타벅스 샌드위치 하나 통째로 먹고
점심에 냉면이랑 만두랑 빙수먹고
저녁에 치즈등갈비랑 등갈비소금구이먹고
야식으로 던킨도너츠 먹었네요 반강제로 ㅜㅜㅜ
솔직히말해서 이렇게 먹다보면 금방찌겠죠 방학동안..?
해결책있으신분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