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마다 공복에 먹은 올리브유 때문인지
식욕이 너무 없어요.
식욕이 없으면 다욧에 도움이 된다지만
이건 없는 정도가 아니라 배도 안 고픔.
정말 요즘 같아서는 물만 먹고도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일 20시간 단식이야 늘 하던거고
빈혈도 없고 어지럽지도 않고 속도 편하고 정상인데
예전 같으면 20시간 단식후에 배고파 미치는데
요즘은 24시간도 거뜬히 버티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올리브유때문인 것 같아요.
이참에 두유다욧이나 할까봐요.
배도 안 고프고 먹기도 귀찮고.
사무실 당직중인데 갑자기 배고픈 거 같아서
오랜만에 배고픈거라 넘 반가워서
무파마 사발면 뜯었는데 배불러서 반도 못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