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간 방치했는데 지난 8월부터 헬스를 끊고 살을 빼고 있는데요.
헬스장에 인바디가 없어서 근처 보건소에 가서 인바디 측정하고 운동을 시작했어요
매달 가서 인바디 측정했구 이제 딱 3달째인데요
운동과 식난 조절로 약 5kg정도 빠졌어요
다신에 다른분들이 2주에 3kg를 뺐다 한달에 5kg를 뺐다는 글을 보면 좌절감이 생기기도 하지만, 워낙 근력도 없고 또 어릴때부터 갑상선 기능저하가 있어서 체중조절이 쉽지 않은건 알고 있기 때문에 그냥 6개월은 신경쓰지 말고 내 페이스로 가자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체지방과 근육의 선택의 기로에 섰다는거에요
인바디 측정하러 갈때마다 수치를 보면 체지방은 줄고 있는데 근육이 전혀 안늘어요
여자는 원래 근량이 잘 안느는건 알아서 그러려니 하는데 지난번에도 근육량이 좀 줄었데서 이번달부터는 운동후 달걀 하나 먹고, 웨이트도 조금 늘리긴 해선지 감량 중 체중 1.9kg줄고 골격근량은 0.1kg 늘어서 체지방량만 2kg 줄었더라구요
3개월 전과 비교하면 골격근량이 총 -0.1 이더라구요
근육량이 펑균이하라 근육을 늘리긴해야되는데 상담사분과 잠깐 상담을 해보니 제 식단 칼로리가 너무 적다는 거에요
식단 칼로리가 하루 평균 1000칼로리 전후거든요
특히 점심에 밥양을 120g 저녁 79g은 꼭 지켜서 먹는데요
상담사분말로는 기초대사량보다 너무 적게 먹어서 근육량이 안느는걸수 있다고 최소한 매끼니 밥은 140g 은 먹어야한다고 하는데 이것저것 따져서 제 기초대사량 대로 다 먹으면 살이 안빠질거란 말이죠 ㅜㅡㅜ
운동이 저녁 10시에 끝나서 그시간에 달걀 하나 먹는것도 계속 먹어야되나? 효과는 있는건가 고민인데 여기서 매끼니마져 칼로리를 늘리면. . OTL
그래서 고민이에요
우선 지금 하는데로 유지하면서 살부터 빼고 작정한 6개월 뒤에 생각할지 아니면 식단을 조절해서 근육관리도 해야될지..
참고로 제 근육량은 표준 이하 18.6 ㅜㅡㅜ
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