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서 식단조절하며 운동하다가 방학이라 2주간 집에서 머물게 됐어요.
그런데 집에 머물면서 가족이랑 있으니 식단이 무너졌어요. 양도 많아지고, 좋지 않은 식품들도 먹게되고....
기숙사 있을땐 운동장 10바퀴를 뛰었고, 집에와서도 첫날에는 10바퀴를 큰 무리없이 돌았어요. (비록 열바퀴 중간중간 걷긴 했지만, 그래도 5바퀴는 쉬지 않고 뛸 수 있었어요)
그런데 집에 온지 거의 일주일이 되어가는 어제와 오늘, 두바퀴 뛰어도 힘드네요. 몸도 무거운 것 같구요.
음식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