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키로 이상 감량하니까 주변에서 관심을 많이 보여서요.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저 모르게 제가 화제가 되고 있었다네요. 00엄마 살빠진거 봤어? 하고. ㅎ. 만나는 사람마다 살 얘기하고. 근데 이러다 다시 돌아가면 역시 그럴줄 알았어~ 할까봐 조금 더 빼고싶은 마음도 있고 이쯤에서 유지나 잘 하자싶은 마음도 있지만, 어느쪽이든 다시 늘지는 말아야지 하고 여전히 운동도 식이도 계속 진행하고 있어요. 몇키로 되면 이거먹자, 몇키로 되면 저거 먹자라고 생각했던것도 막상 목표 체중 됐을때도 칼로리 생각하면 못 먹겠더라구요ㅜㅜ 언제쯤이면 짬뽕과 티라미수를 먹게 될까(근데 계속 안먹으니 그렇게 먹고싶지도 않은듯;;) 역시 잘찌는 체질의 사람은 평생 다욧 모드로 살아야하나봐요. 안먹어도 느는 나잇살도 걱정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