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하드트레이닝반 럽미myself 16일차

오늘 참...글 올리기가 부끄럽네요..
그래도 거짓말은 하지 않기로 했으니까요..ㅠ

오늘 식단은..완전 과식..ㄷㄷ
인스턴트 먹은건 없는데, 양 자체를 평소의 두배넘게 먹었어요.

새벽 5시에 일어나 2시간 넘게 차타고 등산하러 도착하여
아침을 완전 거하고 먹고 등산 시작..
계획하기로는 7~8시간 걷기로 했어요(능선 종주)
그러나..같이 갔던 아버지의 컨디션 난조로 걷다 쉬다 반복하여 올라가는데 평소보다 두배 넘게 걸리는 시간이 걸렸어요. 엎친데 덮친격 비가 오기 시작.
결국 상태가 더 안좋아지셔서 다음을 기약하고 하산..
내려와 순수 등산 시간체크해보니 겨우 1시간 20분.
또르르..

담주를 기약해봅니다.

장비 챙겨갔는데도 비가 오니 춥더라구요.
땀+비가 축축
집에 오니 힘든건 아닌데..뭔가 녹초가 된 기분?

집에 와서도 피곤해서 점심 엄청 먹고 쉬다가
또 저녁 엄청 먹고
반성의 의미로 홈트 했어요ㄷㄷ

처방칼로리는 실패지만..
이번 주말은 이틀 다 엄청 먹었네요;;

담주는 좀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사실 식단이 좀 지겨워서 새롭게 구성해보아야 겠어요 ㅎ


  • 럽미myself
  • 다짐을 등록 하세요!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3)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정석
  • 럽미myself
  • 10.18 00:17
  • 파랑새70 네 맞아요ㅠ갈수록 부모님께서 쇠약해지시는 거 보면 가슴이 아파요ㅠ그렇게 체력이 좋으셨는데...주왕산~! 저도 가족들이랑 작년에 다녀왔었는데! 단풍도 이뻤지만...사람이 나무만큼 많았어요. 단풍보다 등산복이 더 화려할 지경이었죠ㅋ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홧팅!
  • 답글쓰기
다신
  • 파랑새70
  • 10.17 11:18
  • 그러니까.. 식욕이 폭발하는게 가을이라 자연의 섭리인가봐요. 저도 요즘 아주 터진 식욕때문에 미칠 지경입니다.. 럽미님. 가족들과의 산행.. 화목해보여 좋습니다. 전 친정부모님이 아래층에 사시는데 이제 80이 넘어가시니 등산은 꿈도 못꾸어서 더욱 부러워요. 이번가을 주왕산 다녀올 계획인데 엄마모시고 설악산 단풍여행 갔던게 10년전이네요... ㅠㅠ . 이젠 무릎 다리 허리 안아프신데가 없으시니... 부모님 건강하실때 많이 함께 하세요^^ 홧팅!
  • 답글쓰기
다신친구
  • 모바일피티김기성
  • 10.17 09:58
  • 아침식사를 보면 닭가슴살 소시지, 계란, 닭가슴살 스테이크..단백질만 3개네요 ㅎㅎㅎㅎ
    와..근데 등산 대단하십니다. 저도 예전에 등산 좋아했는데, 이젠 갈 시간이 없네요..부럽..
    가을 산을 보고 싶네욥!! 암튼 고생하셨습니다 ^^
  • 답글쓰기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