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속상해서 글써요
저희집은 야식을 진짜 많이 먹어요. 치킨을 일주일에 4번정도 먹고 치킨은 안먹으면 족발아니면 삼겹살이예요.
엄마 아빠가 술을 좋아하시는 만큼 항상 야식도 고칼로리로 먹는답니다.
저는 많이 먹은것 치고는 65kg정도 밖에 안나갔고 근육량이 많아 50대후반으로 보이는 정도 였는데 옷이 맞지 않자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한달간 5kg을 빼서 60이 됬어요.
근데 몸살나고 스트레스받고 해서 2주 정도 쉬고 61kg인 오늘 부터 다시 다이어트를 하려고 600안되는 칼로리를 먹고 1000정도 되는 운동을 했어요.
이제 뿌듯하게 씻고 자면 되는데 엄마가 오늘을 꼭 치킨을 먹어야겠다고 하는데 진짜 제가 치킨을 너무 좋아하는데 먹겠다고 하고 아빠는 운동할때마다 지적질이고.. 부모님과 사이도 좋았고 싸운적이 진짜 손에 꼽을 정돈데 요즘 싸워요.. 진짜 죽겠어요.
먹고 싶은데 오늘 시작한 다이어트를 져버리고 싶진않고 엄만 낼부터 하라하고 그냥 죽을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언제 다이어트 해요..
여행가려고 했는데 친구는 불분명하게 얼버부리고 돈은 있어야하는데 알바는 거지같고 다이어트에는 가족이 적이고 진짜 살기 싫습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