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이어트에 임하는 각오가 다를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다이어트를 시작하게된 계기와 자신이 놓은 상황이 전부 다 다르니 그에 임하는 각오의 차이도 당연히 존재하는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이직을 준비하는 동안 집에 한두달 있다 보니 저울에 100Kg 찍히는걸 보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물론 그 전에도 90Kg 이상 나가긴 했습니다).
그 당시에 자존감과 자신감이 거의 바닥을 찍은 상태였고, 사람만나는게 무서워서 친구들과 약속도 다 거절하고 거의 방콕인 상태로 지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체중계가 세자리로 찍히는 걸 보고 너무 심하게 충격을 받아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70Kg까지 감량한 후 지금 4년차 유지어터입니다.
저는 다이어트를 시작한 당시가 제 인생에서 지우고 싶을정도로 암울했던 시기라서 다이어트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다이어트에 자주 실패하시는분들은 자신이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를 잘 생각해보시고 각오를 굳게 다지시면 더 도움이 될꺼리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