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식 안 한지 한달 보름 정도 됐다.
그동안 엄청 먹어 댔으나 오늘 아침 공복 체중 44.3
잘 유지하고 있다.
운동은 여전히 안 한다. ㅡㅡ
매일 운동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귀찮다. ㅡㅡ
귀찮으므로 별도의 운동보다는 그냥 많이 움직인다.
어제는 집에 와서 대량의 손빨래를 하고, 청소를 했다.
혹자는 노동과 운동은 엄연히 다르다고 말하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
운동이든 노동이든 움직이면 살은 빠지니까.
빨래하고 청소하고 나면 깨끗한 집이 기분좋고 뭔가 뿌듯해서 기분이 좋아지므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났을 때의 기분과 유사하다.
지난 한달 보름동안 야식도 먹었고 밤중에 치맥도 즐겼으며
뷔페도 가고 고기파티도 수도 없이 했다.
그러면서 느낀 건, 다이어트와 무관하게 나는 1식이 좋다는 것.
하루종일 쉴새없이 먹으니 체중은 그대로 유지가 되더라도 뭔가 군살이 붙는 느낌이다.
그래서 오늘부터 다시 1식
나는 역시 1식이 체질이고 평생 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