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루트니 돼지감자차니 이런건 몰라서 근데 맛은 궁금해서 세트상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요즘 갑자기 부으셔서 여기제품의 팥가루가 생각나서 세트로 주문을 했어요.

저는 지금까지 깔라만시차,핑거루트차,팥차 이렇게 먹어봤습니다.

팥차는 오!!!! 팥을 끓이면 뭔 비린내 나잖아요 ㅠㅠ 그런거 안맡을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물 몇미리에 몇스푼 이런 설명서가 없어서 처음엔 너무 묽게 타서 맛이 너무 없었는데 그 다음번에는 약간 적당히 타서 제품의 맛을 좀 느낄수 있었습니다.

팥이 설탕도 아무것도 들어있지않아서 팥의 고유의 맛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어요. 물에타서 드시면 팥가루가 엄청 곱지 않아 좀 굵은 팥가루를 느끼실수 있는데요.

이런게 오히려 진짜 갈아넣은것 같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깔라만시차는 처음이였는데요. 저는 깔라만시는 액으로 먹어본적은 없지만 배불리를 먹어봐서....깔라만시는 액으로 드시는게 좋다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액을 챙기기 어려운 장소에 가시면 이 티백이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핑거루트는 생강맛같이 매운듯 민트향처럼 뭔가 화~~~~한. 그런 맛이였어요.

저는 꽃차를 좋아하지 않는데요. 국화차같은 그런 특유의 향이 났습니다. 핑거루트는 제입맛에는 별로였어요.

이제 다음에는 탄수화물의 흡수를 막아주는 흰콩가루를 마셔보려고 합니다. 팥처럼 고소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