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에 무릎수술로 병실에서 누워만 있었더니 58~59키로 까지 쪘어요. 다치기 전까지 운동관련된 일을 해서 살이 찌질 않았는데..푹 셔버리니까 훅 찌더라고요. 거울에 저의 모습을 보고 충격받아서 퇴원하고 5월달 부터 했어요. 수술로 발을 땅에 딛질 못하니까 뛰는것도 안되고 여러므로 곤란했는데 저에게 맞는걸 찾았어요.
일단 저는 밥을 그대로 먹어야 약을먹을 수가 있어서 밥을 먹고 약먹고 그리고 근력운동만 했어요. 그러다가 페트병 2L를 사서 제 침대옆에 놨두고 계속 먹었어요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차차 괜찮아 지더라고요. 어느정도 움직일 수 있을때 1일1식을 시도했어요 12~1시 사이 제가 먹고 싶은걸 먹는 거죠 그리고 물을 계속 먹었어요. 근력운동은 필수로 1시간 했구요..군것질 빵 과자 이런걸 먹었는데 물때문인지 안먹게 되더라고요 오히려 안먹던 우유 견과류 이런걸 먹지만 되도록 안먹었어요. 놀러갈때도 최소한 적게먹고 자제력으로 참은거 같아요.. 1일1식 괜찮은게 스트레스도 안받고 제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그게 좋더라고요.. 어느순간 하루에 1000칼로리를 섭취했던 제가 이젠 500~700칼로리 섭취하게 됬고 지금도 빼고 있는데 빼는 재미가 있더라고요!전 유산소운동을 못하고 있지만 오로지 근력운동으로 6키로 가량 뺐습니다 현재 53.3입니다.. 다들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