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우면 약간 죽이라기엔 아쉬운 느낌이 날 것 같아서 렌지에 15초 돌렸는데도 조금 시원한 곳에 둬서 그런지 미지근~하더라구요
그래도 차갑진 않아서 잘 먹었어요
(다음번엔 20초를 돌려야하나?_?)
자색 고구마만 들어있는줄 알고 고구마 맛이 나려나?하고
딱 먹었는데 달지 않은 고구마맛에 +뭔가 사알짜쿵 새콤(?)한 맛이 함께 약간 나더라구요~
응? 뭐지?? 하고 봤더니 바나나 퓨레가 함께 들어있어서 그런가싶어요ㅎㅎ
고구마🍠를 좋아하는데 바나나🍌까지!
신맛만 조금 줄어든다면! 아주 괜찮은 조합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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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총 량이 130g이라서 이거 먹고 어느정도나 배가 찰까 싶었는데
한번에 쭉 하고 짜먹어버리지 않고(그러기엔 약간 텍스쳐가 찰짐+걸쭉하기도 하구요!)
천천히 밥 먹는다 생각하고 먹었더니 다 먹고나선 은근히 배가 든든해지더라구요!
포만감도 생각보다 오래 지속 되어서 지금 두시간 지났는데 그럭저럭 괜찮아요😏
그리고 보통 죽은 칼로리가 높아서 꺼려지잖아요~~
그런데 이 죽은 든든하게 먹었어도
설탕도 0%인데다가 칼로리까지 착한 145kcal라 좋았어요 :)
원재료도 참 심플하게 고구마60%, 바나나 15%, 정제수, 쌀이 끝!
자색고구마(+바나나퓨레) 리얼죽으로 오늘 저녁
가볍고도 든든하게 잘~~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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