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신관리자에게 따뜻한격려와 건의사항
무엇보다도 저를 뽑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엄마로서 살아온 인생이 제 삶의 1/3이네요.
셋을 임신하고 낳으면서..ㅇㅇ엄마로 제 이름 불린지도 오래됐고..오롯이 제 삶을 산게 언제인지도 모르겠네요.
요새 몸짱엄마들 보면서 다른 세상의 사람들이고..
시간이 많으니..돈이 많으니..여유가 되니 저리 할 수 있는거라고 자기합리화로..살았고
애들 키우는 거 힘들다고 먹고 싶은거 왕창 먹으면서 몸을 망쳐왔죠.
다신이라는 앱을 우연히 인스타에서 알게 되었고
다이어리, 칼로리관리, 홈트, 다이어트음식..
진짜 다이어트의 시선에서 필요한 것만 쏙쏙빼서
만들어놓은 최상의 다이어트앱이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대부분의 다이어터들이 애용하고
다이어트 좀 했다싶으신(?) 분들은 모를 수 없는
이런 극강의 앱을 만들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전 이번 다신11시 선정되고 미션하면서 마치 아가씨(?)적..으로 돌아간듯한 설렘을 느꼈고..정말 오랜만에 뭔가를 목표로 세우고
도전하는 데 희열을 맛봤습니다.
모든 다이어터들..특히 맘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그리고 그 희망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이런 유용한 앱을 만들어주시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은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건의사항은 딱히 없는데
저는 유튜브 레드이용자인데..홈트볼때마다
계정연계가 안되어 있어서 그런지
광고가 나오네요..혹시나 그 점 개선 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신샵에 음식뿐만아니라 도구..피트니스복 등..카테고리를 다양화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동기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참..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구 싶어요.
서로 얼굴도 모르지만
같은 목표 같은 미션을 수행한다는 이유로
왠지 모를 공감대와..마치 오래전부터 알아온듯한 친근함..(제가 농담조로 했던 댓글에 상처받으신 분들은 없겠죠? 전 정말 친근하게 느꼈어요.)
30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글올리고 운동하고 사진찍고 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렸고 혹시나 깨진 식단에 후회해도 서로 도닥여주고 응원해주시는 모습들이 진짜 감사하고..행복했습니다.
(이제 30일끝나면 우야죠???ㅎㅎ)
나이도 다르고 사는 지역도 다르지만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고
본인이 세웠던 목표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몸매는 얼마나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여러분들 너무 고생많으셨고
이렇게 끝까지 노력하셨으니
앞으로 못해낼 일은 없을껍니다.
다들 마지막 3일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