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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12기 주차미션]1주차

눈바디는 별로 차이가 없지만 장복하던 맥주를 중단하고 식단조절을 하니 매일 아침이 가벼워 졌어요.
다만 배가 고파서 너무 일찍 눈이 떠지는 싫지않은 부작용도 있지만요ㅎㅎ
이제 6일차지만 하면 되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그동안은 이삼일 방심하고 하루 긴장하는 악순환이었거든요
여러분과 함께하니 응원도 되고 외롭지도 않고
도전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평소 제가 너무 애정하는 단호박죽입니다.

재료 단호박 1개, 죽염1/2T, 설탕3T, 현미찹쌀 1/2C, 삶은 팥1/2C(도전중이기에 소금, 설탕은 빼고 조리했어요)

① 단호박을 껍질 벗겨 속을 파낸 후 삶아낸다. 물은 잠길만큼만 붓는다. 
② 압력솥에 삶으면 10분정도, 냄비에 삶으면 20분정도 삶아야 한다. 
③ 무르게 삶아지면 삶은 물 그대로 감자으깨는 도구로 으깨준다. 
④ 혹은 식혀서 믹서로 갈아도 된다. 
⑤ 찹쌀은 불려 믹서에 두배의 물을 붓고 곱게 간다. 
⑥ 솥에 물 3컵정도 넣고 끓어오르면 찹쌀물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다. 
⑦ 보골 보골 끓어오르면 단호박 갈아낸 것과 살아둔 팥을 넣고 한번 더 끓인다. 
⑧ 유기농설탕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TIP
단호박과 늙은 호박을 1:1로 쓰면 위장에 좋아요.
단호박에 삶은 고구마를 한 개정도 넣으면 깊은 맛이 나요
삶아낸 호박과 팥은 냉동보관해두면 언제든지 호박죽을 할 수 있어요
호박죽에 강낭콩이나 팥을 삶아 넣으면 영양균형이 더욱 잘 맞아요
호박은 색이 진한 노란색일수록 더 영양가가 많고 맛이 좋아요
호박이 달면 설탕을 거의 넣지 않아도 돼요
단호박의 껍질을 까내지 말고 통째로 끓이면 색상이 조금 푸른빛을 띠긴 하지만 맛이깊어지고 변비에 좋으며 영양가는 훨씬 높아져요. 평소 저는 껍질째 끓여 먹어요~^^
단호박속의 실 같은 것에도 영양가가 많아서 함께 갈아넣으면 더욱 좋아요

저처럼 위장이 좋지 않거나 변비가 있는 분이랑면 호박죽으로 건강다욧 하세요

  • 야!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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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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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다신
  • 야!나도
  • 10.28 14:52
  • 슈프리몽 어머! 감사해요. 안먹어도 배부 칭찬이셔요.
    전 요리에 관심이 조금 있는 아주 평범하기 그지없는 주부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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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슈프리몽
  • 10.28 14:47
  • 혹시 직업이 요리연구가세요?? 제가 본 호박죽레시피 중에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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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야!나도
  • 10.27 22:57
  • 말랑슝 맛도 좋고 몸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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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말랑슝
  • 10.27 22:00
  • 진짜 좋은 레시피예요!!꼭 한번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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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앵두야놀자
  • 10.27 20:26
  • 좋은정보감사해요~ 집에 늙은호박이 하나있는데 해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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