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해요 몇개월만하고 끝~ 하는순간, 우리가 방심했을 때 요요는 오게 되어 있어요 중간중간에 치팅 해 주시되 치맥 먹고싶다 평소에 반마리는 거뜬이 먹었다면 한두개로 줄이고 맥주 피쳐 하나 먹는다 그럼 캔맥 하나로 줄인 뒤 담날 식이랑 운동 해서 조절해주면 2~3일 안에 돌아와요ㅎㅎ 저같은 경우엔 생리주기를 좀 이용해서 생리 시작한 날이나 담날에 치팅해주고 황금기때 식이랑 운동 열심히 해줬었네요ㅎ 모쪼록 화이팅 입니다^^
연말에 정신풀고 소주 한병반에 맥주 오백 안주로 족발세트 냠냠 했는데 담날 1키로 쪘던데요 밤 12시까지 마셨고 종치는거 볼라고 ㅎㅎ 1일부터 다시 총칼로리 조절했어요 애들방학이라 운동은 못 했고 틈틈히 홈트 해주고 한 2~30분 산책하구요 오늘 원래대로 돌아왔네요 결론은 가끔 한번은 드셔도 되요 그게 살로가지는 않더라구요 다욧 하고 연말에 딱 이틀 총칼로리 처방보다 넘게 먹었는데 몸무게 타격은 안컸어요 다만 한번 먹으면 자꾸 먹고싶어지더라구요 그거 조절만 잘하시면 가끔 조금씩은 괜찮을거 같아요
멍뭉망뭉 ^^ 식단 관리 부분도 피티쌤이 어떻게 하시라고 안내를 해 주셨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식단관리와 피티쌤이 생각하는 식단관리 개념이 좀 다를 수가 있어요. 저는 뭘 먹든 하루 섭취하는 열량에 제한을 두기 때문에 라면도 먹고 통닭도 먹고 암튼 끼니가 될만한 음식들이라면 다 먹습니다. 주로 집밥이나 백반 위주로 3끼 다 먹으니까요. 그런데 보통 이렇게 다른 분들을 관리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그렇게 먹어도 된다고 하기가 참 애매합니다. 큰 돈 들여 관리를 받는 입장에서 효과가 적다면 당연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으니 가급적 단백질 위주의 식단과 식이섬유 식단 들로 식단 안내를 해주시는게 이해가 가븐 부분입니다. 이런 식단의 구성을 잘 들여다 보면... 탄수화물 섭취에 제한을 두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치딩을 할 때 탄수화물 섭취를 해 주시는 쪽으로 많이들 하시고... 그게 대부분 면요리나 기름진 중화요리 같은 것들이죠. 즉.... 부족한걸 채우는 치딩이 제한했던 영양분의 섭취라는 개념으로 접근 해서 보니 먹고 싶어 했을 법한 음식 들이어서 같은 의미로 오해를 하시는 것이지... 저처럼 평상시 먹는거에 큰 제한을 두지 않는다면 굳이 치딩을 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그런 의미의 차이를 말씀드린거에요^^
피티쌤이 보시기에... 지금 당장 님의 몸상태가 그걸 금지해야하는 상태이기에 그렇게 말씀 하셨을 수도 있고.... 열심히 지도를 했음에도 효과를 보지 못하면 안되는 입장이기에 그리 말씀하셨을 수도 있고.... 술과 기름진 음식... 그닥 좋은건 아니니 아무래도 제한 하는게 좋기는 하지만... 님 말씀처럼 평생 안먹고 살 수는 없어요. 제 경우 술자리를 피하고 기름진 음식 안먹고 하지는 않습니다. 잘 먹고 그 이벤트들로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을 감당할 멘탈이 된다면... 그리고 그걸 극복할 줄 안다면... 굳이 제한할 필요까지는 없다 보지만 너무 높은 빈도로 술과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다면.. 그건 문제가 있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