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내를 드렸음에도..... 여전히 먹을걸 줄이려 하시네요. 그렇게 체중 줄여봤자 몸이 리쁜것도 아니고 건강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근손실만 더 생겨서 요요에 취약합니다. 즉.... 목표체중 도달해도 채중 줄이던 시절의 식습관에서 그 이전으로 회귀를 하면 지금보다 더 체중이 늘어요. 스스로가 몸을 마른 비만을 만드는것이라고요. 마른비만이 좋은게 아닌걸 알면서 그걸 만들겠다고 고생하는게 우습지 않아요?? 그 의미없는 행동을 왜?? 고생해가면서 하시려 하는지 이해가 안되어서....
학생분들 다이어트 관련해서 제가 안내 드리는건 3가지 입니다.
첫번째...... 3끼 집밥이든 급식이든.... 잘 챙겨먹으세요. 두번째...... 3끼 외 심심해서 먹는 음료수 아이스크림 과자 즉... 공복과 관계없는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세요. 이게 힘들텐데..... 그래서 첫번째가 중요해요. 그리고 끼니 중간 중간 공복감이 심하게 오면 견과류 한웅큼(약20g) 정도 섭취만 해주시구요. 세번째.... 집이든 학교든 핸드폰 들고 앉아있거나 누워있지 말고 의식적으로 많이 움직이세요. 일상 생활에서 만보 이상 걷는 생활을 해주시구요. 체육시간 땀나도록 뛰시고 쉬는시간 복도를 걸어 다니고.... 당장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하루 30분 하신걸 가지고 조급하게 유지를 논하시는것 같은데.... 움직이세요.
위 3가지만 해주셔도 체중 줍니다. 그것도 건강하게.... 편하게 하실 수 있어요. 빨리 빼려고 조급해 마시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가세요. 지금 하려고 하시는게 두세달 공부 겁나게 열심히 해서 하버드 가겠다는 것과 같아요. 두달 세달 그렇게 반짝 공부해 봤자 하버드 못가는 거에요. 기초적인 것들부터 이해를 하고 적용하고 풀어낼 줄 알아야 하듯이 님 말씀데로 근육보다 살이 많은 사람이 두세달 먹는것 줄이고 운동 해봤자.... 원하는 몸매가 되는게 아니에요. 사진은 제 눈바디 비교 사진인데... 키 171에 70키로니까 님과 같은 과체중입니다. 그런데 님 몸과 비교해 보세요. 같은 느낌인지 아닌지.... 중요한건 체중이 아니라 체성분의 비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