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부터 자택근무를 했어요.
출퇴근하던게 나름 운동이 되었던건지
자택근무하면서 살이 찌길래
결혼준비도 할겸 집에서 근력운동하면서
4키로 감량했던 적이 있습니다.
현재 결혼한지 2년이 넘었는데요.
여전히 자택근무중이고
잡다한 집안일을 하는게 일상생활입니다.
신혼이라고 이것저것 먹고
신랑 퇴근시간에 맞춰 늦은 저녁을 먹는 습관과
움직임이 현저히 적은 생활패턴으로
거의 8키로가 쪘는데요..
이제 다시 운동을 조금씩 해보려 하지만
결혼 전보다 시간부족으로
마냥 쉽지만은 않은 느낌입니다.
원래 일하던거에서 집안일까지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군요..(핑계일지도..)
그래서 여쭤봅니다..
일상생활중 나름 움직이는 습관(?)같은게 있을까요?
운동도 운동이지만 식습관이든 움직이는 습관이든
제 일상패턴을 좀 바꾸고 싶은데
뭘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 평소에는 거의 밖에 안나가요..
장보러 집앞 마트에 일주일에 한두번 가려나...
그나마 몇주전 아파트 헬스장 간다고
코앞에 잠깐 나갔었네요..
보통 출근시간대인 9~18시까지는
똑같이 일하다보니 장시간 자리 비우기가 어려워요ㅠㅠ
주저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