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약속이 있어서 나가려는데..
큰애 유치원에서 전화왔어요 애가 아프다고..ㅜ
급히 데리고 와서 병원가려니 안간다더라구요
급한대로 미루고 미뤘던 약속이라 더이상 미룰수 없어서
약속 장소에 데리고 갔습니다ㅜ
친한 언니인데 ㅜㅜ 이야기 좀 나누다 급하게 마무리짓고 왔어요
큰애는 괜찮더니 집에오면서 토하고 열나고 난리네요
그 와중에 둘째도 컨디션이 안좋아서 2시간 내내 악쓰고 울더니 자요...
진짜 왜 이렇게 속상한건지^^;;
내가 뭘 잘못한건가 자책만 하게되네요
애들 자는거보니 아까 소리지른거도 미안하구요ㅜㅜ
금요일에 가려던 에버랜드도 취소일것같아요...
다른분들은 좋은밤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