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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실려가다 플래티 10/7 64일
아침에 출근하고 목이 아파서
건강관리실에서 목감기약을 받아 먹었습니다
그런데 약먹고 일어섰는데 긴장이 풀리면서 어지러웠어요.
그냥 그 자세로 복도에 기도하는 자세로 앉았습니다
주위에서 몰려들더니 의자에 앉힐려고 했는데
그 뒤로부터 의식이 없었습니다
15초간 호흡이 없었다네요
동료가 CPR를 해줬다고 합니다
정신차려보니 응급실이었고
전 다행히 무사했습니다
CT X-ray 피검사 심전도도 이상 없다네요

쓰러진 원인은 편도선염에 의해 열이 많이 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날 15000보 채운다고 밤에 12시까지 추운데 돌아다녔어요.. 그리고 샤워했고... 이게 원인일듯
어제 일기 못쓴이유가 끙끙알았기 때문이고요
이 글을 쓰는 10/9 현재는 쌩쌩하네요.
의사선생심이 적게 먹고 운동 많이 해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감기에 걸려서 편도가 부었고
잘 먹으면 낫는대요.
당분간 잘 먹으려고요.

아프니까 다이어트 리셋되네요
암튼 회복될 때까지 약 일주일각 식단은 현미밥 반공기에서 1공기로 하고 저녁도 회사식사로 건강하게 골고루 잘 먹겠습니다. 운동량은 천천히 걷기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30분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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