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
이날 저녁에 또 입이 터졌어요. 역대 최저 몸무게 기록을 세운 점도 있고 점심을 너무 부실하게 먹어서 그런가봐요. 밥에 고등어구이, 또 🍞 또 🍞.
운동한다하곤 지키지 못했어요.
5.16
목요일에 회식한다 해서 열심히 체중감량 노력을 했는데 취소되서 치팅데이를 가졌어요. 맨날 노래 부르던 굽네 갈비천왕, 볼케이노, 고추바사삭, 시카고 피자.
전날 밤 새고 점심에 공복으로 먹으니 매워서 속이 너무 아팠어요.
시카고피자도 기대한 것보다 별로였어요. 어쨌든 피자먹기 전에 사과식초 희석해서 물 한잔 먹고 시작했어요. 인슐린 분비를 줄여준대요.^^
아무튼 실망했어요. 그리고 너무 힘들었던 한 주라.
운동도 안하고 계~속 쉬었어요.
5.17
어제의 치팅이 특히, 피자가 너무 별로여서 오늘 치팅2차 갔어요.ㅋ
남겨뒀던 치킨이랑 소중이 아껴뒀던 피자마루 페퍼로니 치즈폭탄 피자 얼려둔거 꺼내 먹었어요. 그러고도 계속 식탐을 못 멈추고 계속 군것질하다 정신차리고 등산하러 갔네요. 새로 산 등산복도 정말 입기 좋게 딱 좋은 날씨라 좋았어요. 혼자 등산하는 건 오늘이 처음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등산시간이 30분이나 단축되더라고요. 집에 와서 식구들 저녁 챙겨줄 시간여유가 생겨 좋았어요.
컨디션만 허락된다면 혼자 아침에 등산해도 좋겠다 생각했어요.
이번 주는 업무 스트레스에 야근 때문에 그룹활동이 부족했네요. 최대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