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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일째

아침- 아이스커피 + 요거트 + 1 미니크로아상

점심 - 냉장고를 연 순간 새송이 버섯이 똬악 보여서 당장 꺼내들어 볶아서 퀴노아랑 오이부추김치, 알타리 김치랑 같이 먹었어요. 오랫만에 약간 한식느낌으로 먹으니 왜케 또 맛있나요?...ㅎㅎ

내일 파티준비때문에 장보고 와서 정리하고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 준비하느라 저녁시간이 다 가버렸어요.
하루전날 만들어놔야 맛있는 salsa, dressing, tart cake(사진에 올려놓은건데, 제가 이건 손이 진짜 많이 가서 웬만하면 안하는데 4th of July랑 크리스마스에만 구워요. 파이지 손수 반죽해서 붙여놓고 안에 들어가는 필링 만들어서 구워 식혀 냉장고에 넣어놨구요. 내일 크림 발라 데코만 하면 되요) 15명의 가족들이 모이고 저는 일을 왜이렇게 많이 벌려놨는지 할일이 태산이에요. 다들 맛있게 먹여주면 그걸로 다 보상이 되지만요.ㅎㅎ
애들 밥 챙겨주고 하니 벌써 8시가 훌쩍 넘어버렸더라구요.
준비하면서 참외 큰거 하나 먹으면서 하고 카스테라 한 10g? 고구마 튀김 5g, 남편 돼지김치 갈비찜을 누가 가져다줘서 데워주면서 10g정도 먹었나...그게 제 저녁이었어요..ㅠ.ㅠ
한입씩 먹은 것들이 어찌나 고칼로리 인지...고작 이게 178칼로리라니...억울한 느낌😡

배에서 계속 꼬르륵 소리나고 쓰린데 운동은 했어요.
요즘 발목이 좀 다시 아파오는것 같아서 트레드밀 걷기,뛰기는 생략하고 카디오만 했네요.
6월 한달동안은 정말 유지만 했더라구요.







  • Judyb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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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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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JDoit
  • 07.05 23:20
  • 파티 준비에 엄청 바쁘셨겠네요~손많이 가는 타르트도 직접 만드시고 부엌에서 하루 종일 있으셨어야 했겠네요. 손님들 맞이 힘든게 참 즐겁게 하셔요~다들 맛있게 즐기는 좋은 하루셨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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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Judybsc
  • 07.06 04:22
  • 공부한다고 파티를 한동안 안했다가 이번 여름에 아주 폭발하네요. 아이러니하게도 다이어트 한다고 해놓고 폭풍흡입은 더 하게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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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bluevm
  • 07.04 11:54
  • 알타리 김치! 밥 위에 올려먹음 너무 맛나잖아요 정말 오랫만에 한식 느낌이네요 ^^ 그동안 퓨전스타일 음식이 많았는데ㅎㅎ 그나저나 파티준비로 분주하시고 발목은 차 사고로 다치신 부분인데 또 아프셔서 걱정이네요ㅠ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시고 사람들의 기쁜 모습에서 행복을 느끼시니 Judy님도 사람에 대한 정이 유달리 많으실 것 같네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마음에 품고 챙기다보면 힘든 일도 많으시겠죠^^? Judy님도 폭풍칭찬 몽땅 받으시고 소진하신 만큼 가득 충전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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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Judybsc
  • 07.06 04:20
  • 사람들 접대하는게 장보고 만들고 청소하고 할게 많은게 사실이지만 그것보다 모여서 나누는 기쁨이 더 커서 계속 하게 되는것 같아요. 당연히 사람들이 모이면 예키치 않은 힘겨움도 있죠. 저는 많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보다는 저와 끝까지 함께할 수 있는 몇몇의 지인들과의 관계에 더 집중해요. 친구가 많은것보단 내가 힘들때 바쁠때 나누고 위로받을 수 있는 진정한 몇명만 있으면 되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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