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조급하지 않게...
6년 전 쯤 이 몸무게에서 58키로까지 뺐다가 너무 적게 먹은 부작용+수험기간 문제로 요요가 와버렸어요. 그 경험을 거울 삼아 급하게 빼려고 칼로리를 무리하게 줄이지 않고 운동과 적절하게 병행하기 위해 7월 말부터 규칙을 짜서 실행 중이랍니다.
1. 규칙적인 식사시간
2. 하루 1000칼로리 이상은 먹을 것(이전의 지나친 절식에 의한 요요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주의사항)
3. 만보 이상 걷기 혹은 하루 300칼로리 이상 운동 소모
운동시간도 정해진 시간에 반드시 하기
4. 야식 금지
5. 물 2.5리터 이상 마시기
6. 5시 이후 금식
7. 자정에 취침하여 7시간은 자두기
8. 식단을 살피면서 오후 5시 이전에 한번쯤은 간식 먹기 (요거트 1개 정도)
이 규칙을 여태 깬 적은 없는데 다이어트 변비 문제가 생긴 것 빼면은 빠르진 않아도 꾸준히 빠지고 있네요. 의사쌤 말로는 이 페이스도 조금 빠른 편이라고 요요없이 건강하게 빼려면 너무 급하지 않게 조절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생애 3번째 다이어트라서 잘 안빠지고 요요를 겪은 몸이라 더 힘든 것일 수도 있지만 이미 예전에 성공을 해보았기에 조금 더 주의해서 뺀다면 다시 정상체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날도 더운데 다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쫙쫙 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