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사이즈이던 몸은..
출산과 육아, 스트레스로인한 음주등으로
10킬로정도 불어버리게 되었어요ㅜㅜ
육아스트레스에 살까지 더해져
매일 우울감은 더 심해졌어요.
그럴때마다 술로 달래다보니 몸은 점점 불어갔습니다.
어느날,친한 언니가 10킬로 감량했다며
sns에 감량 애프터사진을 올린걸보며
충격과 자극에서 헤어나지 못했습니다.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이며 머리가 멍해지더군요.
주변 사람도 하는데
나는 왜 몇년간 이런몸으로 살았던걸까
후회와 함께 살을 빼보고자 굳은 결심을했습니다.
6월6일 만보 걷기부터 시작했어요
어느정도 걷기가 익숙해진 2주후부터는
아주 빠른걸음으로 매일 만오천보씩 걸었고
여성용 체중감량 앱을 다운받아 복근과 상체근육운동도
매일 병행했습니다.
12주동안 폭염이오고 폭우가와도 운동을 쉬지 않았어요
12주를 통틀어 5일쉰게 전부입니다.
점심은 일반식을 먹되, 단백질 위주
그리고 설탕등은 스테비아같은걸로 대체하며
너무 먹고싶은것이 있을땐 다 만들어먹었습니다.
저녁은 닭가슴살 한팩과 야채듬뿍
그리고 매일 3리터 가까운 물섭취도 빼지않고 해냈어요.
심지어 여름휴가가서도 새벽에 일어나 그 동네를 걷고 뛰었습니다.
결과는 매달 적게는 2킬로 많게는 3.5킬로정도 감량되어
12주간 58킬로에서 50킬로로
총8킬로를 감량했어요^^
하지만 목표몸무게가 47.5킬로라서
9월한달간 2.5킬로 추가감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47킬로대가되어서 처녀적 입던 44사이즈 원피스입을
그날을 상상하며 9월에도 정말 즐겁게 감량해내려구요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할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