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8주차 일지
일단은 월요일 공복 오전 몸무게 기준
목표 몸무게를 찍었다만(53.1 kg),
매번 뭐 몸무게는 왔다갔다 하는거니까
아직까지는 별 감흥이 없다.
무엇보다 허리둘레에 변화가 없어서 더더욱 감흥이 적다.
8주차부터 벤치프레스를 시작으로
서서히 3대운동을 다시 하기 시작했다.
거기에 + HIIT + 다신 챌린지 + 요가
코로나 전 1rm 쳤던거의 반정도의 무게가 최선이었지만
그래도 다시 무게를 치니까 재밌고 뭔가 뿌듯했다 ㅋㅋ
식단은 몸에 큰 변화가 없어서 아마 탄단지 비율을 다시 맞출때가 온것 같다 ㅠㅠ
1 : 2 : 0.5 정도의 비율이었는데
변화가 필요할것 같아서 여러가지 이리저리 찾아보는중.
특히나 요즘 일이 너무너무 바빠서 ㅠㅠ
데드라인이 코앞인지라
주말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풀로 일하는 요즘 나는.. ㅠ
밥도 잘 못챙겨먹는것 같다..
그래서 근손실로 몸무게가 빠진건가..
암튼,
그래도 식단 변화는!
아침을 챙겨먹기 시작했다.
거창한건 아니고
시리얼/그래놀라 35~45g (45g 이 1인분) +아몬드/코코넛우유 반컵 + 그릭 플레인 요거트 반컵 + 프리바이오틱 유산소
* 총 당질 - 4g 이하 + 무염
맛도 있고 가볍고 위장에 부담이 없는 아침이라 만족하고 있다.
그리고 다 먹고나서
점심 먹기전에 아메리카노나 드립커피 내려 마시고,
배고플때쯤에 점심먹고, 또 안귀찮으면 간식 챙겨먹고
혹은 탄수화물 절식 저녁을 먹는다.
물도 다이어트 전보다 몇배 이상으로 마신다!
와..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나 진짜 잘 챙겨먹는구나 ㅋㅋㅋㅋ
이래놓고 잘 안먹는다는 소리를 하다니 🤦♀️
에휴 이래나 저래나 체지방 좀 더 털어내고 싶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