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랭크를 먼저 시작했고 물마시기는 몇일후에 시작했어요.
실은 원래 하루 평균 3리터는 마시는편이라..물마시기는 그냥 얹어간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에 유독 집밖에 머무는 날이 많아서 간신히 클리어 한 날도 적지 않았네요.
오히려 카운터하니 더 쪼이는 느낌?
이런저런 사정으로 플랭크 도전이 끝나고 1주일 가까이 최종후기가 늦춰지면서 운동도 쉬었더니 몸도 늘어지고~ 배도 풀리고~
조금 얌체같지만 어제부터 다시 2차도전 시작으로 운동하고 찍어보았습니다.
이 에프터사진이 다음 2차 후기 비포가 되겠군요!
플랭크를 하는동안 하나만 한건 아니고..
뒤늦게 레그레이즈, 사이드밴드, 브릿지등을 루틴에 추가해줬어요.
코어가 어느정도 생기니 은근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일단 전 체중감량은 완료하고 시작해서 수치상의 변화는 거의 없었네요.
허벅지는 1~0.5cm이 늘었고 힙도 1cm이 늘었지만 힙은 업된것같음!
체지방이 17%대에서 15%로 줄어든게 가장 큰 변화에요.
그래서 더 욕심이 나더라구요.
오히려 체충은 2kg정도 늘었습니다!
애초에 체중이 너무 많이 빠진 상태라 살짝 멘탈이 흔들렸는데 근육으로만 늘었다는 말이니 기분이 이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때론 힘들었지만 운동하는데 더 의욕이 샘솟는 동기가 되었어요
..라기엔 체지방 확인하고 운동 쉬었음..ㅋㅋㅋㅋ
솔직히 처음엔 1주일만해도 장한거 아님? 이러고 친구들과 내기하다시피 시작한건데.. 이젠 서로 경쟁하듯 운동루틴 비교하며 제대로된 방법 의논하고 공유하며 하고있네요.
2회차도전도 화이팅해볼게요 ^^
항상 오전 공복에 찍는데 더 미루면 안될거 같아서 밤에 찍었더니..ㅎㅎ
다음달엔 조금 더 선명한 복근을 볼 수 있을까 기대도 되네요
아! 저 덤벨도 샀어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