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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수.1365일차.

오늘은 어쩌다보니 치팅데이ᆢ?ㅋㅋ

어제 엄마집에서 언니들이랑 수다떨며 새벽까지 조잘 조잘 하느라 잠을 2~3시간 밖에 못잤어요ㅠ

그리고 아들이 오전 10시쯤 전화와서 일은 너무 바쁜데 직원들이 2명이나 아파서 컨디션이 안 좋은데도 출근해서 일하고 있고 1명은 집안에 일이 있어서 출근을 못한다고 전화가 와서ᆢ

아들은 미안해서 안 와도 된다고 하는데ᆢ
자식이 뭔지 마음이 영 안 편하네요ㅠ

차도 안 가지고 친정에 놀러 왔기에ᆢ

기차편을 알아보니 시간이 급해서ᆢ

어제내내 단식한다고 엄마집에서 아무것도 안 먹었더니 엄마가 밥 먹으라고 노래를 계속 불러서ᆢㅋ
평소보다 식사를 좀 더 일찍 했어요ㅎ나물반찬들과 엄마표 시래기국ᆢ
정말 일품이거든요ㅎ

급하게 식사후 택시를 타고 기차역으로 가서 아들 근무지 역으로 갔더니 아들이 마중을 나왔네요

아들이 마중나오느라 식사도 안 했다고 해서 롯데리아 가서 햄버거 포장해서 먹으면서 회사로 같이 갔어요

저도 엄마집에서 마음도 급하고 기차 시간 여유도 부족해서 양껏 못 먹어서ᆢㅋ

진짜 오랜만에 미친척 마음을 비우고ᆢㅋㅋ
저도 사각 더블 새우버거를 하나 다 먹었어요ㅋ

이 얼마만에 튀긴음식과 밀가루 음식인지ᆢ
역시 맛있다 싶었어요ㅋ

아직 제 입맛이 완전 바뀌진 않았나봐요ㅠ

그리고 식사끝 했는데ᆢ

내일도 일을 더 도와주기로 해서 아들집에 자고 가기로 하고ᆢ

둘이 전에 일할때 자주 먹던 마차이짬뽕집에 가서 해물쟁반짜장,짬뽕밥,탕수육 소자 까지 시켜서 둘이 다 먹었어요ㅋ

오늘은 에라 모르겠다 하며 마음을 완전 비우고 평소에 절대 안 먹는 중국음식도ᆢ
마음 편히 실컷 먹었어요ㅎㅎ

그런데 면은 이제 확실히 안 땡기기도 하고 제 입맛에는 별로네요ㅎㅎ
아들이 해물쟁반짜장 먹고 싶데서 시켰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ㅎ

그리곤 바로 강변에 가서 운동을 하고 들어왔어요

저희 동네보다 강변이라 그런지 엄청 엄청 춥더라구요ㅠㅠ
허벅지가 떨어져 나갈듯 춥네요ㅠ

오늘은 마음 비우고 모처럼 즐겁게 불량음식들을 실컷 먹었어요ᆢ
  • 다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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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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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다신
  • 탄탄원츄
  • 12.29 12:45
  • 저는 짜장보다 짬뽕파에요 ㅎㅎ 해물짜장을 넘 좋아햐서 집에서 후딱 만들어 먹기도 해요 ㅎㅎㅎ 이것 또한 단골집 짬뽕만 먹어요. 다른 곳엔 짜고 맛없고 기름이 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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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산댁
  • 12.29 13:57
  • 해물짜장을 집에서 만들어 드시다니 대단하십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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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한달에1kg
  • 12.28 22:46
  • 탕수육 쟁반짜장 물회?
    맛있는거 드셨네요
    먹고싶어라 면은 안먹었더니 이제 댕기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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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산댁
  • 12.28 23:13
  • 유투브로 중요한 스터디 하는게 있어서 글을 올릴수가 없어서 먼저 사진만 등록했네요ㅎ
    물회가 아니라 짬뽕밥 국물 입니다ㅎ
    저도 면을 안 먹은지 오래라ᆢ
    면은 정말 안 땡기더라구요
    근데 아들이 해물쟁반짜장이 먹고싶데서 쪼금 먹었는데ᆢ
    역시 면은 이제 제 입맛에는 별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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