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의지 만땅...그 끝은 해탈...
오늘은 황금기가 오는 날이라 열심히 노력해보려고 아침부터 마음가짐을 열심히 다잡았다....그랬었다...
어제 좀 적게 먹어서인지 배도 조금 들어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는데....ㅎ 공복싸이클 35분 타면서 덤벨로 숄더프레스 해주고
출근해서 그릭요거트와 그래놀라 먹어주고 점심은 비빔밥과 다신샵에서 시킨 로제닭찌찌... 여러분 이거 엄청 맛있어요!!!!! 로제맛 진짜 맛도리... 다신샵 닭가슴살은 처음 먹어보는데 다른 것 먹어봐야겠지만 이거 진짜 비린맛 거의없고 소스 토마토맛이 더 강했지만 부드러우니 맛있고 칼로리도 적어서 훌륭!!!
그러고 간식 챙겨주고 저녁 쉐이크 먹었는데......
운동하러 가니 살짝 피로감이 있어서 루틴들로만 해주고 머릿속에 당들이 떠돌아다녀 입터질 거 같아서 유산소도 일부러 인터벌대신 가볍게 걷기로만 20분 채우고 나왔는데... 늘 들고 다녔던 프로틴바가 없어서 나도 모르게 편의점으로 들어갔는데.....
오랜만에 황치즈가 너무 먹고 싶어서 집었다... 나름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구매한.... 먹고 집에와서 그냥 또 먹었다....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도 안찍은....
스모어쿠키 7개랑 약과 2개... 치즈휘낭시에 1개 프로틴바 1개...
그냥 잠이나자지 왜 맨날 먹는지 모르겠다....
내일 인바디를 오랜만에 재볼까 했는데 안될 것 같다 ㅎ
여러분들은 입터질때 진짜 어떻게 참나요ㅠㅠㅠㅠ 식단하시는 분들 너무 존경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