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까치 설~~날은~~ 드디어 오늘이 설날
다이어리 쓰면서도 기분이 마구마구 좋아지는 설날
먹는거 조절 못했으면 시무룩 했을텐데 성공하고나니 글쓸 맛도 나고 나는야 승리자^-----^
어제 과일 섭취를 많이 하는거 같다고 해서 과일을 아예 안먹어 봤는데 내 입은 해탈함.........
그래도 칼로리 적을때 쓸게 없어서 한결 편해졌네요
아침엔
제사 지내고 다같이 먹는 명절이라 어제 말한것처럼 일반식을 먹었네요 잡채 조금 밥 조금 조기찜 조금씩이요 아침 먹기 전에 고구마를 먹어둬서 나름 선전 했어요^-----^
먹고 바로 일어나서 동네 한바퀴 돌다가 식구들 다 먹을때쯤 들어와서 설거지하구 방 쓸고 닦고!!
아침- 흰쌀밥 잡채 조금 조기찜 조금
점심 - 훈제란2 개 고구마말린것 120g
점심에 차가 많이 막혀서 휴게소를 두번이나 들렀네요 저는 졸음쉼터까지 합하면 네번이요
물 2L 마시는 도중이라 계속 화장실을 갔고 마지막 휴게소에서 가족들은 우동이랑 주전부리 드시는데 저는 사진만 찍고 바로 차에 타서 잤어요~~~
음식 이겨내는데엔 잠이 최고!! 어제 일부러 늦게 자고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일 돕고 휴게소 들르면 안먹고 자려고 했던 계획이 착착!! 들어맞더군요
하하하 승리자!!!!!!!! 내가 널 이겨냈다
이 휴게소음식들아!!!!!!!!
저녁- 불고기용 소고기 (후추로만 양념) 잡곡밥
고모네가 와서 세배 하고 외식 나갔어요~~ 저는 집에서 홀로 시골에서 싸온 소고기로 냠냠
소고기 양이 좀 많은가;;; 싶었는데 맛도 없어서 남겼어요~~ 너무 퍽퍽해서 턱이 아프더라구요;;;
아침먹고 운동했는데 시골이라 참 산뜻하고 좋았어요
도 닦는 사람들이 왜 공기 좋은데서 운동하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용^----^ 그리고 틈틈이 방 쓸고 닦고 손님 접대 하고 계속 몸을 움직였어요 그래서 작은엄마들이 다이어트 하니까 일꾼 들인것 같다고 엄청 좋아들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도 심부름은 잘했는데 이번엔 작은엄마들 못 움직이게 제가 땀날때까지 이리저리 움직였거든요
자리 앉아있지 않고 계속 일을 찾아다니면서 했어요!!!
웨이브푸쉬업!!
저번에도 팔을 구부리라고 하셨는데 영상 보고 또 보고 똑같이 하려고 노력했어요~~ 사진 보면서 느끼는건데 참 하체로 발악을 하네요
팔목이 아파서 주먹쥐고도 해보고 그랬어요
이거 하고 나면 안아픈데가 없을 정도로 고난이도 운동이에요 영상으로 볼때는 트레이너분님들이 너무 쉽세 하셔서 엄청 쉬워보이는데 제 몸뚱이로 할땐 참 어려워요ㅜㅜ
아 그리고 크런치!!!!!
동생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하고 확인까지 했는데 사진이 없어져 버렸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사진이 없지만 이거 하구 점심 많이 못먹었다능.....
지금까지 배가 아프다능..... 분명 내일 몸살 날거같다능....... 배에 힘이 없었는데 이거 딱 몇개 하고 복근에 왕자 생기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배 운동을 워낙안해서 배에 힘이 하나도 없거든요;;;;;
이거 진짜 열개만 해보세요 죽어요!!!!!
나만 그런가ㅜㅜ 배에 힘이 똭!!!! 들어가는 기분!!!
제 이번주 목표가 남들 다 실패하는 설날에 많이 먹지말고 차라리 보상데이에 원없이 먹자에요
그래서 오늘 진짜 악!!! 으로 버텼어요 원래 끈기가 없는데 이거 쓸때 패배자 되기 싫어서 생각 고쳐먹은거에요 그래서 보상데이 토요일날!!!!! 엄청 많이 먹을수있게 되었어요!!!!!
시골에 갔다가 오늘 집에 왔는데 저녁에 친구들 만나는거 보류하고 다리 맛사지 하면서 일찍 잘거에요
다이어트하면 명절이고 친구고 없는거 같아요
나 자신과의 싸움...
( 이런말 좀 오글거리지만 ) 외롭지만 다신이 있기에 버텨지네요^------^
아싸아싸!!!!! 물 2L 미션 성공!!!!!!!
빨리 잠들어 버리자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