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다신 다이어리 적극 활용하세요. 저도 한 열흘정도는 사용안하고 감량도 없다가 그 후부터는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술 좀 하고픈 날은 미리 다이어리를 적어요. 열량 초과하지 않게 운동도 미리 부지런히 하고 내가 마실 술 양 칼로리 미리 적어요. 그러면 어떤 날은 칼로리보고 질색해서 아예 마시기를 포기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마시고 잘 때까지 소화시키고 운동하기도 하구요. 근데 술 마시면 아무리 칼로리 오버를 안했어도 약간 부어서인지 절대로 빠지진 않더라구요.
아침에 설탕과 프림이 들어간 커피 비추요. 아침에 시간이 많지 않으실테니 아무것도 없는 그냥 커피, 호밀빵 한조각, 미리 삶아놓은 계란 한 두개 드시고 약간의 과일도 좋구요. 그래야 신진대사도 활발해지고 점심양 조절도 쉬워요.오후 간식도 마찬가지로 조금더 영양소가 있고 포만감 있는 걸로 드세요. 고구마 삶은거와 저지방 우유. 방울 토마토. 다이어트를 짧게 잠깐만 하시려고 하면 요요가 금방 와요. 평생 저렇게 드실 순 없으니 조금더 건강 챙겨 드세요. 제 생각이긴 하지만, 먹고 싶은 걸 그냥 참는 다이어트는 별로인것 같아요. 근본적으로 내 몸을 생각한다는 방향으로 드시는 게 좋을 듯. 전 건강하게 먹으며 지금 거의 2킬로 정도 감량했어요. 식단 자체가 바뀌니까 앞으로 폭식을 할 염려도 별로 없구요. 양조절에 실패할 걱정도 없어요. 배부르거든요...제 아이디로 검색하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잘 먹음. ㅎㅎㅎ. 아참 저도 술 좋아하는데 술만 안 마셨음 더 빠졌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