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일주일 잘 빠진다 싶었더니 3키로 빼고 그날 오더니 운동을 해도 찌고 그날 이후에도 또 찌고 오르락 내리락하더만 18일째 3키로 뺀 게 다네요. 몸무게 앞자리 바뀌기 직전이라 운동도 매일 땀으로 머리 젖을만큼 열심히 했는데.. 거의 죙일 운동했는데.. 먹기도 700-800칼로리밖에 안 먹었는데.. 왜 정체기가... 이렇게 길지..
그럼에도 쉬지 않았는데... 왜 안 빠지지...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운동법이 잘못된 건지 뭐가 잘못된 건지..
운동은 주로 댄스를 격하게 하루 두 시간 정도 하고 스트레칭, 요즘은 등산을 추가했습니다. 운동 시작하고 평균 걸음수는 15000-20000 사이입니다.
식이는 뭐 적기 뭐할 정도로 크게 먹는 건 없는데 점심 때 오리 훈제100g에 샐러드 조금 해먹고 아침, 저녁은 거르거나 과일을 좀 먹습니다. 과일은 따로 그램을 재지는 않지만 많이 먹진 않고요. 작은 과일 하나 먹는 정도입니다.
... 이 정도했으면.... 잘 빠져야 되는 것 같은데 안 빠지네요.
뭐가 문제인지.... 괴롭네요. 시간이 갈 수록... 시간도 없는데..
오늘은 배도 많이 고프고.. 몸이 무겁고 .. 그래도 운동은 하고 잘 거니까.. 그런데 빠지진 않고... 그래서 그런지 좀.. 우울하네요. 빠지면 기분이라도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