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부추무침과 오이는 내꺼. 위에 매운 고기는 신랑꺼. 돼지고기는 일부러 기름기 없는 것으로 맵게 양념했어요. 전 한 50그램 정도 먹음... 고기 많이 안 먹어도 부추에 양념배서 왠지 고기먹는 기분. 옆엔 안 보이지만 상추와 깻잎도 있어요. 매운 양념이라 신랑도 좋아하고 전 매운걸 잘 못 먹는지라 오이를 다 집어먹었다는...
치팅이 원래 속이는 거잖아요... 부추를 먹으면서도 고기를 먹는 듯한 느낌... 매워서 본의 아니게 야채를 많이 먹는.. 배가 부른데 뭘 먹어서 배부른지 잘 모르는 치팅 아닌 치팅이네요. 하하하
모두들 주말 유혹 잘 이겨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