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25/토🌟
D+6

🌟am.9:15
_집, 혼자
_샐러드, 사과반쪽, 시리얼, 우유200ml
.아침부터 아빠가 '으이구 니팔이 내 다리보다 굵겠다.' 했다. 짜증이 났다. 오늘 했던 계획이고 뭐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pm.2
_집, 동생1, 동생2
_치킨, 치즈, 밥, 콜라
.아침에 그런소리 듣고도 치킨보니 배가 고프냐 생각이 들었다. 그냥 폭식만 하지 말아야지가 목표였다. 천천히 양만큼만 먹고, 음식이 남아도 억지로 먹진 않았다.

🌟pm.5
_집, 동생1,2
_아이스크림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아무생각도 하기싫어 하루종일 드라마 보거나 폰을 했다.
🌟pm.7:30
_집, 혼자
_남은 치킨
. 더이상 아무것도 먹기 싫었다. 그래도 배가 고파서 남은거 먹고있는 내 자신이 추잡스럽게 느껴졌다.
🌟pm.9
_아이스크림3개
_집, 동생
.폭식까진 아니였지만, 동생들 아이스크림 먹는거보고 1개먹으려다 3개까지먹음.
👉개인적인내용이라 삭제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