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
175cm 89키로로 시작...
10개월 동안 운동과 식이로 18kg겨우빼고
운동 때려침
그리고
1일 2식 보통식 보통 식사량 운동 안함
그렇게 6개월...
다시 5kg찌고...
실컷 쳐먹고 쪘음 말을 안해...
다시 운동과 식이 병행한지 5개월차...
7kg 감량... 이제 69kg
인바디에 체지방이 표준이면 뭘하나
늘어진 살에 툭 튀어 나온 배는 여전하고
옷은 아직도 77사이즈...
종일 배고프고
종일 먹으며 칼로리 생각하고
퇴근하고 운동하면 하루 일과 끝!!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사는건지도 모르겠고...
혹자들은 말한다
살찌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근데 난 정말 이유를 모르겠다
난 술도... 야식도... 간식도... 즐기지 않았었다...
아니 한달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태어난 순간 부터
지금까지 난 왜 뚱뚱한가...
아~
다 때려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