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제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엄마입니다. 운동하는 거 즐겁고 밥 줄이는 것도 이제 익숙해져서 괜찮은데 자꾸 엄마가 스트레스를 줍니다. 예를 들어, 아침은 제가 원래 잘 안먹던 사람이라 먹으면 오히려 더부룩해서 두유마시거나 굶거나 과일 먹고 점심은 급식 조금 저녁은 때때마다 다른데 간단하게 밥을 먹거나 과일 먹습니다. 운동은 거의 매일하는데 엄마는 제가 굶어서 뺀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습니다. (엄마가 저 운동하시는 거 아는데도 그러십니다..) 굶어서 빼는거 아니고 저것만 먹어도 배부르니까 저렇게 먹는거고 운동도 하구요.
그리고 제가 59키로고 엄마도 한 60되는 거 같은데 자꾸 자신과 저를 비교합니다. 자기는 처녀때 45키로 였다고 자기랑 몸무게가 같으면 되겠냐고 자꾸 잔소리 합니다. 근데 솔직히 저는 몸무게보다 근육량이 많은 편이고 엄마는 순 지방입니다..
엄마라서 안볼 수도 없고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