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다이어리 쓰기 시작했는데...
그만 첫날 부터 실패했어요.
2년 간 공부하고 일한다는 핑계로 몸을 못돌보기 시작하며
12kg나 불어난데다 이전에 요요가 2번 정도 반복되어서
어차피 빼봤자 다시 찔텐데라며 합리화까지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최근 다리가 아프고 지릿지릿 하지정맥류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라 핑계대기와 합리화하기를 멈추고 다시 맘잡았습니다.
무기력한 몸을 처음부터 혹사시키기 보다는
식단조절하며 팔다리 몸통의 힘부터 기를 생각이에요.
걷기운동 30분이상 스쿼트 팔벌려뛰기 옆구리 운동 등
틈틈히 운동하고있어요. 이번에는 요요가 다신 오지 않게 천천히 생활습관 자체를 바꾸는게 목표입니다.
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해 내일도 노력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