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2~3학년때를 제외하곤 평생을 평균이나 통통으로 살았어요
친구들보다 일찍 결혼해서 일찍 애낳고 1년 휴직하며 애키우고.. 복직과 동시에 지난 2년동안 나름 노력해서 75kg를 올초에 63kg까지 만들었어요
이만하면 성공이라며 통통한 내몸이 익숙해서 또 그렇게 만족하고 살 뻔 했어요 그런데 올해 제 나이가 29살이거든요 설 연휴를 보내고 문득 하게된 생각이 서른되기 전에 날씬해지고 싶다는 거였어요 20대 마지막에 예뻐지고 싶다고... 비록 애딸린 아줌마일지라도요
그래서 또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계절이 두번 바뀌고 어제 아침몸무게는 58kg이더라구요 직장에서도 예뻐졌다 살이 빠졌다 소리가 나오고 두번째로 슬쩍 안주할 뻔 했습니다
오늘 다신에 들어와서 성공수기와 여러 글들을 보고 다시 의지를 불태우고갑니다
워킹맘이라는 핑계, 정상체중이라는 위안, 달콤한 칭찬에의 도취.....
다 이겨내고 29살이 끝나기 전에 미용체중 54kg 꼭 만들어 보려구요!!!!
현재 스펙 167cm/58.3kg
올해가 가기전에 꼭 성공후기 올릴께요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