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과 다여트 땜에 빈정 상하고....
체지방률 사진 보여주니 서슴없이 40% 체지방률 사진 고르며 이렇게 몸에 볼륨이 있어야 한다며 도무지 합의점을 찾을 수가 없음....
몸엔 탄력이라곤 볼 수 없다며 할머니 보는것 같다는데 말도 섞기 시르다,진짜!
자기도 보디빌더들처럼 몸 만들고 싶다며 내가 싫어하니깐 안 하는거라고 하며 50kg은 되야지 않겠냐는 기가 막힌 소릴하네
내가 그럼 다여트 안 했지, 인간아!
배 나와서 넷째 가졌냔 소리 안 듣고 싶어서 예쁜 몸매까진 아니어도 임산부 얘긴 듣기 싫어서 시작한 다여트인데 저렇게 찬물을 끼얹으니 참 씁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