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2kg > 83.9kg (-5.3kg)
7/1일부터 7/31일까지 다이어트 결과이고 다이어트는 아직 현재진행중입입니다^^
첫째주에 물살이 빠지는지 3키로 훅빠지고 둘째 셋째주에 1.3키로 빠진뒤 마지막 주에는 운동량에 몸이 익숙해진 것인지 아니면 월경주기 때문인지 백그램조차 죽어라고 안빠지더니 마지막 3일동안 독하게 마음먹고하니 1키로가 더 빠져서 총 5.3키로 감량했습니다.
[물2리터 마시기 후기]
물은 아무리 적게마셔도 2리터는 마시려고했고 평균 2.5리터. 많이 마실때 3리터 마시고 갑자기 많은 수분은 체내에 되려 좋지 못하다고해서 3리터 이상은 가급적이면 안마시도록 마지노선을 정해서 조절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되니까 화장실을 자주가게 되고 새벽에 자주 일어나게 되니까 스트레스도 받았습니다만 그래도 체내 노폐물이 빠져나가고 체내 수분량이 조절되면 좀 더 건강하게 체중조절이 될수있을 것 같아 꾸준히 마셨어요. 맹물 마시는건 몹시 어려워서 주로 바나나식초, 파인애플식초, 깔라만시, 더치커피, 메밀차 등등 그때그때 취향에 맞추어 물에 타서 먹었고요 그 덕에 보다 수월하게 수분 섭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버핏테스트 후기]
버핏테스트 외에 와이드스쿼트, 캐시 6분운동, 캐시 팔운동, 캐시 복근운동 등등 근력운동을 같이 하고있습니다. 부끄러움이 많아서 외부에서 할 수 있는 조깅, 줄넘기같은 유산소 운동은 아직 하지 못하고 있구요. 주로 집에서 쉽게 따라할수 있는 근력운동 위주로 꾸준하게 해왔습니다. 처음에는 버핏테스트 15회 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토할것 같으면서도 어느새 버핏테스트 100번은 할수있게 되었네요.
[총 후기]
예전에는 늘 몸에 피로감이 잔류하고 있었는데 운동과 물마시기 그리고 함께섭취하는 깔라만시나 식초 등등의 복합적인 작용인지 좀 더 피로감을 덜 느끼게 되었고요. 피로를 느끼더라도 회복속도가 빨라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무엇보다 좋았던건 하체근력이 생겨간다는걸 체감할 수 있었다는 거였어요. 다릿살이 가장 늦게 빠진다고 하지요. 그때문인지 아직까지 막 종아리나 허벅지가 얇아진 것 같은 느낌은 별로 못 느끼지만 확실히 근력이 붙었는지 출퇴근 언덕길에 예전에는 가다쉬다가다쉬다 한두번씩은 했어야했다면 지금은 한번에 쉼없이 훅 올라갈수 있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괄목한 성장을 한건 조금씩이지만 버핏테스트와 같이 캐시복근운동을 시작하면서 복근뿐만 아니라 허리근력이 늘었다는 거에요. 오래 앉아있는 직업병과 엎드려서 자는 둥 안좋은 습관으로 허리가 무척 나빠져서 수시로 한의원과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예전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친구랑 같이 헬스장을 다닌 적이 있었는데, 트레이닝을 무리하게 받다가 허리가 한번 무너졌고, 그 이후로 조심하다보니 허리 근육은 점점 더 빠지고 그러다보니 허리상태는 더 나빠지고 악순환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허리가 끊어지는 것 같지만 그래도 남이 시키는게 아니라 아주 천천히 조금씩 나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서 셀프복근운동을 하니까 복근 뿐만 아니라 허리근력도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못했던 자세의 운동을 할 수 있게되었다던가, 횟수를 늘려할수 있다는게 허리근력이 늘어간다는 척도로 느껴져 기쁘네요.
전체적으로 몸이 슬림해진건 아직 크게 못느끼겠습니다 워낙 살이 많이 찐상태니까요. 그래도 몸에 체력이 붙는다고 생각되니까 너무 즐겁게 운동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체력의 한계로 하지 못했던 것들을 더 할수 있게된다는 희망을 품고 오늘도 열심히 운동 하고 있습니다(≧∇≦)b
+)추가
식이조절은 크게 한건 없습니다.
다만 아침점심저녁 꼭 챙겨먹었고요.
금주했습니다.
다신샵에서 구매한 깔라만시와 딜ㅇ핏 도시락을 구매해서 먹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만 먹은 것 아니고 중간중간 고기나 돈까스 돼지껍데기등 정말 먹고싶을 땐 먹었고, 갑작스럽게 식사량 줄이면 요요가 온다는걸 이미 몇차례 실감한 적 있기때문에 식사량은 꾸준히 1500칼로리 내외로 적정수준 유지했습니다.